엄정애 녹색정의당 경북도당위원장, 경산서 총선 출마 "시민 자부심 세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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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애 녹색정의당 경북도당위원장이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총선에서 경북 경산시 선거구에 출마한다.
정치의 첫 번째 덕목은 '신뢰'라고 강조한 엄 위원장은 "오직 시민만 믿고 시민의 삶에 도움이 되고자 발로 뛰었다"며 "경산시민의 자부심을 세우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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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훈 기자]
▲ 엄정애 녹색정의당 경북도당위원장이 경북 경산 선거구에 출마한다. |
ⓒ 엄정애 |
엄정애 녹색정의당 경북도당위원장이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총선에서 경북 경산시 선거구에 출마한다.
지난 7일 경산시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민생은 파탄 났는데 도대체 정부는 시민들의 삶에 관심이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이제 '그들만'의 정치에서 '시민 닮은' 정치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엄 위원장은 3선의 경산시의원을 지내면서 전국 최초 주민발의 친환경 학교급식 조례 개정운동과 경산시 장신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설립 운동, 경산시 전면 무상급식 운동, 공공의료 확충을 위한 정유엽사망대책위 활동 등을 벌여왔다.
또 안전한 공공급식 조례 제정 운동과 지역화폐인 '경산사랑카드' 도입을 위한 의정활동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엄 위원장은 "가계부채는 1900조에 달하고 개인회생·파산 신청자는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며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자들은 피땀 흘려 모은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해 삶과 죽음의 기로에서 고통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오늘도 경산 피해자들은 오롯이 피해자 스스로 구제방안을 찾기 위해 실낱같은 희망을 갖고 동분서주하고 있다"며 "경산 청년들은 일자리를 찾아 지역을 떠나고 힘든 삶의 굴레로 결혼과 출산을 포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엄 위원장은 공약으로 전세사기 피해자 및 서민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경산 복합 서민금융지원센터' 설립, 대구경북 개인회생법원 설립 추진, 경산시-대학 발전 전문기관 설립, 대임지구 복합환승센터 추진 및 시민 중심 대중교통체계 구축 등을 약속했다.
그는 또 "경산시 공공병원 설립과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자립생활 환경 구축,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인지 경산시를 만들겠다"며 "지방정부의 탄소인지 예산제 도입, 경산시 녹색에너지 구축방안 등 탄소인지 경산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정치의 첫 번째 덕목은 '신뢰'라고 강조한 엄 위원장은 "오직 시민만 믿고 시민의 삶에 도움이 되고자 발로 뛰었다"며 "경산시민의 자부심을 세우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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