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 하이브 의장, 올해 급여 1원..상여는 9억8천만원

유지희 2024. 3. 9.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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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빅히트뮤직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올해 급여로 1원을 받는다.

하이브는 지난 8일 공시를 통해 공개한 ‘2024년 사내이사 보수 계획’에서 “의장으로서 책임경영 강화 및 하이브의 ‘페이 포 퍼포먼스’(Pay for Performance) 보상 철학의 메시지를 강조하기 위해 기본 연봉을 1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방시혁 의장은 단기성과인센티브 제도에 따라 9억8000만 원의 상여를 수령한다. 보상위원회가 지난 2023년 경영 성과 및 평가지표에 따라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방시혁 의장은 지난해 급여 5000만 원, 상여 3억 원, 기타 근로소득 700만 원 등 총 3억 5700만원의 보수를 받은 바 있다.

한편 박지원 하이브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15억 20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는데, 올해는 20억  원으로 결정됐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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