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is] “5천만원 비싸게 구매” 기안84, 여의도 작업실 시세 듣고 충격 (‘나혼산’)

유지희 2024. 3. 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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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 캡처 

웹툰작가이자 방송인 기안84가 시세보다 더 높은 가격으로 작업실을 구매했다는 말을 듣고 충격에 빠졌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서울 여의도 투어를 시작한 전현무와 기안84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들은 여의도의 한 부동산에 들어갔는데 전현무가 “이 친구가 여의도에서 사무실을 얻었다. 집도 근처로 구하려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나 예상보다 비싼 가격에 기안84는 “(집은) 다른 데를 알아봐야 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MBC 캡처 


이어 전현무는 기안84에게 “작업실을 잘 구했는지 물어봐라”라고 했고, 기안84는 “실평수는 31평 정도”라며 가격을 말했다. 이를 들은 부동산 중개업자는 “그렇게 싸게 구매한 건 아니다. 시세보다 금액을 더 주고 사신 것 같다. 5000만 원 이상 비싸게 구매하신 것 같다”고 말해 모두가 충격에 빠졌다. 기안84는 앞서 전현무에게 “싸게 구매했다”고 자랑을 한 바 있다.
사진제공=MBC 캡처 


부동산 중개업자는 자신이 말한 부동산에 대해서 “주인이 급하게 팔았다”고 말하자, 기안84는 “나도 급하게 파는 거라는 말을 들었다”고 씁쓸해 했다. 기안84가 “가격이 계속 떨어지느냐”라고 다급히 묻자, 부동산 중개업자는 “그 가격으로 10년간 갈 수 있다. 싼 가격에 산 게 아니라서”라고 답해 또 한번 충격에 빠졌다. 

‘나혼산’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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