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제니' 박준금 "봄마다 쇼핑몰 싹 훑어…나이 많아도 후회 없어" (매거진준금)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박준금이 봄맞이 코디를 제안했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박준금 Magazine JUNGUM'에는 '3월 추천 봄코디 | 옷잘알의 한끗패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박준금은 "날씨가 되게 좋다. 옷이 필요한 계절이 돌아왔다"며 "옷이 많이 있어도 입을 옷이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조금 화려하지만 평상시에 입을 수 있는 봄옷을 준비했다"고 구독자를 위한 봄코디 추천에 나섰다.

먼저 청청패션을 선보인 박준금은 "데님은 정석"이라며 "너무 평범한 옷은 별로다. 옷 입은 느낌이 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봄에 쇼핑몰을 싹 훑는다는 박준금은 "꼭 사는 건 아니다. 다 사면 어떡하냐. 망한다"고 너스레를 덧붙였다.

이어 박준금은 레이스 원피스로 소녀 감성을 자랑했다.

그는 "평소 다양한 룩에 도전하지만 가끔 부담스러울 때도 있다"면서 "살면서 지가 보면은 왜 그때 하지 못했을까 그때 '굉장히 나이 많이 들었다'고 생각했는데 지나고 보면 참 예쁜 나이더라. 많이 시도하고 입어봐라. 내 인생이니까 즐겨라"라고 조언했다.

영상 말미 그는 "청바지는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가장 멋스러운 옷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옷이 어떻게 코디 하느냐에 따라서 정말 좋은 옷도 망하게 되고 괜히 샀어 하는 옷도 돋보이게 되고 패션은 한 끗 차이인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박준금 Magazine JUNGUM'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