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주민참여예산제 사업 공모... 4월 12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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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지역에 필요한 사업에 대해 주민이 직접 예산편성에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한다.
구는 주민예산학교를 통해 지방재정과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심화 교육도 진행해 구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예산에 대한 기본 소양과 지식을 넓혀 다양한 주민 주도형 사업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신청은 광진구청 누리집(참여소통→주민참여예산→사업제안), 전자메일, 우편 등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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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민참여예산은 22개 사업에 9억6400만원 편성, 안전에 중점 둬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지역에 필요한 사업에 대해 주민이 직접 예산편성에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지방재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구는 주민예산학교를 통해 지방재정과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심화 교육도 진행해 구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예산에 대한 기본 소양과 지식을 넓혀 다양한 주민 주도형 사업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구민의 희망이 담긴 제안 사업 공모 기간은 4월 12일까지다.
제안 범위는 지역주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업을 위주로 ▲일반사업 1억원 이하 ▲행사성 사업 2천만원 이하의 단년도 사업이어야 한다.
구정에 관심 있는 광진구민과 사업장, 직장, 학교가 광진구에 있는 생활권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광진구청 누리집(참여소통→주민참여예산→사업제안), 전자메일, 우편 등으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 기획예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주민이 제안한 사업은 관련 규정과 기 추진 사업과의 중복성 등을 검토한 후 주민참여예산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사업은 예산편성을 거쳐 구의회의 심의를 통해 내년도 본예산에 편성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우리 동네에 꼭 필요하거나 바라는 사항들을 많이 제안해 주시기 바란다”며 “주민이 직접 만들어 내는 이야기에 진심을 담아 귀 기울이며 광진 발전의 기틀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올해 주민참여예산은 총 22개의 사업에 9억6400만원이 편성됐다. ▲어린이공원 시설 보강 ▲스마트 그늘막 설치 ▲급경사 이면도로 열선 설치 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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