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커리어 욕심' 내려놨나?…"전성기 지났다, '윤식당'이 정점" (십오야)

장인영 기자 2024. 3. 8.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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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PD가 자신의 전성기가 지났다고 밝혔다.

이를 듣던 나영석 PD는 "이 형 욕심쟁이네"라며 탄식했다.

나영석 PD는 "그 이후로도 프로그램 열심히 만들었지만 그건 내가 안다. 남이 뭐라고 평가하든 난 안다. 저기가 내 어떤 정점이었던 것 같다"고 이적의 마음에 공감했다.

이적은 "계급장 떼고 그냥 현역으로 붙어서도 뭔가 하고 싶은 게 있다"고 했고, 나영석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면서 공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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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나영석 PD가 자신의 전성기가 지났다고 밝혔다.

8일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에는 '심사하러온김에급나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가수 이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적은 음악에 대한 욕심을 내비치며 "명곡에 대한 마음이 두 가지"라며 "나이를 먹으면 앨범 낸 텀이 길어진다. 고민도 많아지고. 내가 했던 거 안 하고 싶고 짠하고 나타나고 싶은 마음"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나불나불' 섭외가 왔을 때 내가 작년에 대박 난 곡이 하나 있으면 더 편하게 오는 것. 최근 활동이 있으면 자연스러운 인터뷰가 가능한데 (지금 상태론) 사실 만나면 서울대 들어간 게 삼십 몇 년 전인데 아직도 학교 얘기하고"라며 털어놨다. 

이를 듣던 나영석 PD는 "이 형 욕심쟁이네"라며 탄식했다. 

그러면서도 "무슨 말인지 너무 알아서 가슴 아프다. 내가 아까 한 말이 그것"이라며 "난 지금 전성기가 지난 지 좀 됐다고 생각한다. 내가 '삼시세끼', '윤식당' 만들고 할 때가 전성기였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나영석 PD는 "그 이후로도 프로그램 열심히 만들었지만 그건 내가 안다. 남이 뭐라고 평가하든 난 안다. 저기가 내 어떤 정점이었던 것 같다"고 이적의 마음에 공감했다.

이적은 "계급장 떼고 그냥 현역으로 붙어서도 뭔가 하고 싶은 게 있다"고 했고, 나영석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면서 공감을 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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