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서 불 피우려다 저지한 남성에게 흉기 휘두른 50대 체포
최서인 2024. 3. 8. 17:55
길거리에서 다른 남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8일 50대 남성 A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1시 25분쯤 강북구 수유동 거리에서 화단에 불을 피우려고 하다가 이를 저지하던 남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는 안면 부위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은 A씨의 음주와 마약 투약 여부, 흉기 소지 경위, 범행 동기 등을 비롯해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최서인 기자 choi.seoin@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당신은 죽는 날이라도 알지” 식물인간 딸 돌보는 엄마 폭언 | 중앙일보
- '아내 집단성폭행' 남편에 위로금 건네며 사진 찍은 인도 경찰 | 중앙일보
- 박기량, 롯데 떠나 두산으로…"류현진 데려온 기분" | 중앙일보
- 방송인 홍록기 결국 파산…2년간 직원 임금도 체불, 무슨 일 | 중앙일보
- 원희룡 "이천수 폭행당해…허벅지 가격하고 드릴로 협박도" | 중앙일보
- '봉준호 통역사'도 여기 다녔다…토종 그녀 원어민 만든 비밀 [hello! Parents] | 중앙일보
- 푸마 왜 떴는지 알아? 그들이 후원한 '16세 무명선수' 정체 | 중앙일보
- "여기 왜 왔어 인마"…한동훈 유세장 나타난 주진우 '봉변' | 중앙일보
- 오른쪽 가슴 만지는 관광객에 줄리엣 청동상 '수난'…무슨 일 | 중앙일보
- "김신영과 많은 대화" 전국노래자랑 제작진이 밝힌 교체 이유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