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통합지도·점검 실시 [하동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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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은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사업장 통합지도·점검을 오는 12월까지 시행한다.
군은 지도점검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배출 및 방지시설의 정상 가동, 적정 관리를 유도해 쾌적한 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2024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통합지도·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3월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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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은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사업장 통합지도·점검을 오는 12월까지 시행한다.
군은 지도점검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배출 및 방지시설의 정상 가동, 적정 관리를 유도해 쾌적한 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2024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통합지도·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3월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통합지도·점검은 환경오염물질(대기·수질·폐기물·비산먼지 등) 배출시설을 2개 이상 설치한 사업장을 방문해 여러 배출시설을 동시에 지도·점검함으로써 사업장의 부담을 덜고 점검 효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이다
군은 사업장의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소유 여부를 확인하고 오염물질 시료를 채취해 배출오염도 검사 실시 후 검사 결과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하는 사업장에 초과배출부과금을 부과하고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을 진행한다.
지난해 251개소를 점검 27개의 위반 사항을 적발해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을 진행했으며 올해 총 584개 사업장(대기 28개소, 폐수 24개소, 대기·폐수 15개소, 폐기물처리 57개소, 비산먼지 68개소 등)을 사업장의 규모와 과거 위반 사항 등을 고려해 최소 1회에서 최대 4회까지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환경관리가 취약한 영세사업장은 경남녹색환경지원센터, 한국환경공단 등 전문기관에 기술지원을 의뢰해 배출시설의 적정 관리를 위한 공정진단, 오염물질 처리시설 개선·운영 방법 등 해결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하동=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하동군,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적합…"안심하고 사용하세요"
경남 하동군은 관내 공급되는 수돗물이 모두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하다고 8일 밝혔다.
군이 지난 3개월간 두곡정수장과 청룡정수장에서 생산된 정수를 대상으로 총 59개 항목에 대해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미생물과 유해영향 무기질 등이 불검출되거나 오염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
미생물(일반세균, 총대장균군), 유해영향 무기질(암모니아성질소, 불소 등), 소독제·소독 부산 물질(잔류염소 등)과 관련된 각 3개, 12개, 11개 항목은 모두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하로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질(페놀, 벤젠 등) 관련 17개 항목은 불검출로 측정됐다.
그 외에 심미적 영향을 주는 경도, 냄새, 탁도 등 16개 항목도 모두 인체 및 수질에 미치는 영향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측정됐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별천지하동 알리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하동군에서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2개 정수장의 먹는 물을 대상으로 수질검사(매일 6개, 매주 7개, 매월 59개 항목)를 실시하여 병원성 세균과 중금속 성분의 잔류 여부를 확인한다.
군 관계자는 "정수장에서 각 가정으로 공급하는 수돗물은 먹는 물 수질 기준치보다 훨씬 낮아 안전하고 깨끗한 물이므로 군민들께서는 안심하고 사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동=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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