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세계 여성의 날’ 평등문화 공감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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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본부 서구지부가 3월 8일 제116주년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전 직원을 대상으로 떡 나눔 행사와 유쾌한 사행시, 성평등 문화수칙 짓기 이벤트를 통해 '평등'의 가치를 되새겼다.
세계 여성의 날은 116년전 3월 8일 '우리에게 빵(생존권)과 장미(참정권)을 달라'는 여성노동자들의 외침을 기념해 제정됐다.
이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본부 서구지부는 여성 공무원을 포함해 전 직원에게 빵 대신 떡을 나누며 '여성의 날'을 기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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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본부 서구지부가 3월 8일 제116주년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전 직원을 대상으로 떡 나눔 행사와 유쾌한 사행시, 성평등 문화수칙 짓기 이벤트를 통해 ‘평등’의 가치를 되새겼다.
세계 여성의 날은 116년전 3월 8일 ‘우리에게 빵(생존권)과 장미(참정권)을 달라’는 여성노동자들의 외침을 기념해 제정됐다.
이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본부 서구지부는 여성 공무원을 포함해 전 직원에게 빵 대신 떡을 나누며 ‘여성의 날’을 기념했다.
또 여성의날, 평등세상, 차별금지를 주제로 한‘유쾌한 사행시’와 ‘내가 만드는 직장 내 성평등 문화수칙 짓기 이벤트를 진행해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특히 ‘유쾌한 사행시’분야에서는 ‘차별금지-(차)마 말하지 못하고 계시나요? (별)스럽다는 말을 들을까 걱정되시나요? (금)새 잊혀집니다. (지)금 용기내세요 당신의 외침이 세상을 변화시킵니다’와 ‘평등세상-(평)소 불합리한 차별을 보아도 (등)한시한 분들이 계실지 모릅니다. (세)심하게 주변을 살펴보는 것부터 시작한다면 (상)처를 주는 차별은 해소될 수 있습니다’등의 호소력 있는 사행시가 눈길을 끌었다.
‘성평등 문화수칙’분야에서는 남녀 직원 모두 공통적으로 ▲서로 존중하고 존댓말 쓰기 ▲성역할 구분 짓지 않기 ▲외모 평가 안하기 ▲육아시간 눈치보지 않기 등의 평등한 직장 문화를 원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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