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금) 데일리안 퇴근길 뉴스] '채상병 사망' 외압 의혹…법무부, 이종섭 출국금지 해제 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집중호우 실종자를 수색하다 순직한 해병대 채모 상병 사건 수사 과정에서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는 이종섭 주호주 대사 내정자에 대한 출국금지가 해제됐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이날 이 내정자 출국금지에 대해 출국금지 심의위원회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채상병 사망' 외압 의혹…법무부, 이종섭 출국금지 해제
지난해 집중호우 실종자를 수색하다 순직한 해병대 채모 상병 사건 수사 과정에서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는 이종섭 주호주 대사 내정자에 대한 출국금지가 해제됐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이날 이 내정자 출국금지에 대해 출국금지 심의위원회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별다른 조사 없이 출국금지가 수차례 연장돼 온 점 ▲최근 출석조사가 이뤄졌고, 본인이 수사절차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하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이의신청이 이유 있다고 판단했다.
앞서 박성재 법무부 장관은 이날 정부과천청사에 출석하며 이 내정자 출국금지에 대한 질문을 받자 "본인의 이의 신청이 들어와 있는 것으로 안다"며 "공적 업무를 수행하러 가는 점을 감안해 업무를 처리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내정자는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 경찰에 이첩된 해병대 수사단 수사 기록을 회수하도록 지시하는 등 직권을 남용한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당했다.
▲'YS 손자' 김인규 "마지막까지 할머니 배웅"…경선운동 일시중단
김영삼 전 대통령의 손자 김인규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조모 손명순 여사의 별세로 경선 선거운동을 잠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김인규 전 행정관은 8일 페이스북을 통해 "선거도 중요하지만 할머니를 우선 잘 모시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전 행정관은 "경선기간 중 급작스럽게 비보를 접하게 돼 지역에 계신 분들께 제대로 인사도 못 드리고 왔다"며 "매우 황망하고 무거운 마음"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마지막까지 잘 배웅해 드리고 선거에 임하겠다"며 "경선후보 발표에 대승적으로 승복해 주시고 위로의 말씀을 전해주신 성수용·유순희·정오규 예비후보를 비롯한 많은 분들께도 감사함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김 전 행정관은 국민의힘 부산 서·동구 국회의원 후보 경선을 진행 중이다. 경선은 김 전 행정관과 곽규택 변호사, 이영풍 전 KBS 기자 3인 경선으로 치러진다. 경선 선거 운동 기간은 이날부터 11일까지며, 결과는 12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굿바이 드래곤볼·굿바이 손오공'…작가 토리야마 아키라 별세
전 세계적 인기 만화 '드래곤볼'과 '닥터 슬럼프'의 토리야마 아키라 작가가 향년 68세의 나이로 지난 1일 별세했다. 사인은 급성 경막하혈종.
일본 만화 주간지 '주간 소년 점프'는 홈페이지를 통해 "토리야마 아키라 선생이 지난 1일 세상을 떠났다"라고 8일 공식적으로 밝혔다.
또한 "토리야마 아키라는 전 세계 팬들이 지지해 준 덕분에 45년 넘게 창작 활동을 계속할 수 있었고 그의 작품 세계가 오랫동안 여러분에게 사랑받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 "장례는 친척끼리 조용하게 고인을 보냈으며 고인 뜻에 따라 조문, 분향, 헌화 등은 사양한다"라고 덧붙였다.
현지 공영방송과 신문들은 토리야마 작가의 부고를 속보로 알리며 슬픔을 공유했다. 1955년에 태어난 토리야마 작가는 1978년 '주간 소년 점프'에 '원더 아일랜드'로 데뷔했고 1980년부터 '닥터 슬럼프'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특히 토리야마 작가는 1984년부터 연재한 '드래곤볼'로 인해 세계적 명성을 얻었다. 외계 원숭이 출신 주인공 손오공이 7개의 드래곤볼을 찾아 모험을 떠나는 작품은 전 세계적 인기로 2억6000만부의 단행본이 판매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이런 인기를 바탕으로 애니메이션과 게임은 물론 실사화가 이뤄지기도 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채상병 사망' 외압 의혹…법무부, 이종섭 출국금지 해제
- 'YS 손자' 김인규 "마지막까지 할머니 배웅"…경선운동 일시중단
- '굿바이 드래곤볼·굿바이 손오공'…작가 토리야마 아키라 별세
- [3/7(목) 데일리안 퇴근길 뉴스] 한동훈 "이재명에게 신원보증 받아 이번 국회에 간첩 입성" 등
- [3/6(수) 데일리안 퇴근길 뉴스] '김혜경 수행 안했다'던 권향엽에 국민의힘 반증…"사진 쏟아지는
- "이재명 구하기용" 공세에…민주당, '김건희 특검' 추동력도 떨어지나
- 한동훈 "유죄판결 계속될 이재명…'판사 겁박'은 중형 받겠단 자해행위"
- "'신의 사제' 비유 앞에선 '차은우보다 이재명'도 애교였구나"
- 헤어질 결심?…뉴진스, 민희진 부르고 팀명 ‘버릴’ 의지 표명하고 [D:이슈]
- ‘김도영 4타점’ 류중일호, 프리미어12 아쉬운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