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김성수, 감독이 뽑은 ‘올해의 영화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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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감독조합이 제22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영화 부문 감독상에 '서울의 봄' 김성수 감독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의 밤'을 집필한 홍인표·홍원찬·김성수 작가가 영화 부문 각본상을, '다음 소희'의 정주리 감독상이 비전상(독립영화상)을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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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감독조합이 제22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영화 부문 감독상에 '서울의 봄' 김성수 감독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의 밤'을 집필한 홍인표·홍원찬·김성수 작가가 영화 부문 각본상을, '다음 소희'의 정주리 감독상이 비전상(독립영화상)을 각각 수상했다. 신인감독상은 '잠'의 유재선 감독에게 돌아갔다. 시리즈 부문 감독상은 '마스크걸'?의 김용훈 감독이 받았다.
여자배우상은 영화 부문 김선영(콘크리트 유토피아), 시리즈 부문 염혜란(마스크걸)이 받았고, 남자배우상은 영화 부문 이병헌(콘크리트 유토피아), 시리즈 부문 안재홍(마스크걸)이 차지했다.
새로운 여자배우상은 영화 부문 김시은(다음 소희), 시리즈 부문 이한별(마스크걸)이 수상했고, 새로운 남자배우상은 영화 부문 홍사빈(화란), 시리즈 부문 문상훈(D.P.2)이 받았다.
디렉터스컷 어워즈는 한국영화감독조합(DGK) 소속 회원 300여명이 매년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가리는 시상식으로, 올해는 지난 7일 윤제균·민규동 DGK대표와 영화감독 강제규·박찬욱·최동훈 등 회원 150여명이 모여 행사를 열었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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