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이동노동자쉼터 토요일 확대 ... 이주노동자지원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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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특례시는 이동노동자지원센터를 토요일까지 확대 운영하고 이주노동자지원센터를 오는 10일부터 운영재개하기로 했다.
창원시는 "지난 1월 고용노동부에서 공모한 '플랫폼종사자 일터개선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오는 4월부터 이동노동자지원센터를 토요일까지 확대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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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효 기자]
▲ 창원이동노동자지원센터. |
ⓒ 창원시청 |
경남 창원특례시는 이동노동자지원센터를 토요일까지 확대 운영하고 이주노동자지원센터를 오는 10일부터 운영재개하기로 했다.
창원시는 "지난 1월 고용노동부에서 공모한 '플랫폼종사자 일터개선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오는 4월부터 이동노동자지원센터를 토요일까지 확대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8일 밝혔다.
이동노동자지원센터는 2019년 성산구 상남동에 문을 열었고, 지난 해 2월 이동노동자의 접근성 강화를 위해 마산합포구 오동동 상가지역에 추가로 쉼터가 개설되었다.
창원시는 "노동환경이 열악한 이동노동자들의 휴식공간 마련을 위해 무인으로 운영되는 마산쉼터 토요일 시범운영을 전격 실시했고, 운영에 특별한 문제점이 없음을 확인 후 연중 토요일까지 확대 운영해 왔다"라고 했다.
창원시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가 예산의 50%를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각종 프로그램 운영과 쉼터 환경개선으로 관내 이동노동자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이 기대된다"라고 했다.
김현수 창원시 경제일자리국장은 "토요일 확대 운영으로 근무환경이 열악한 이동노동자들의 복지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원센터가 이동노동자들을 위한 맞춤형 휴식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이용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창원이주노동자지원센터, 10일 운영 재개
창원시는 이주노동자의 안정적인 지역정착과 지원 공백 해소를 위해 지원센터를 오는 10일부터 운영 재개한다.
창원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이주노동자 지역정착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연간 사업 50% 이내에서 2억원 한도로 3년 간 국비를 지원받는다고 했다.
지원센터는 이주노동자와 사업주에 대한 고충상담과 행정·통역 지원, 한국어·정보화·산업안전·법률 등 교육, 다채로운 문화행사 운영을 하게 된다.
홍남표 시장은 "국비 지원으로 이주노동자의 지역사회 적응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정주환경을 조성하는데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외국인에 대해 이웃으로, 나아가서 공동체 개념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창원이주노동자지원센터는 창원시 마산합포구 3·15대로 203에서 매주 일~목요일에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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