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산재병원, 의료공백 최소화 만전

박진석 2024. 3. 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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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은 8일 근로복지공단 강원 동해시 소재 동해병원을 방문해 비상진료대책 이행 현황을 점검했다.

동해병원은 '강원도 단계별 비상진료대책(2월 23일)'과 연계해 지역 내 집단휴진 현황 등에 따른 단계별 비상진료체계를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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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은 8일 근로복지공단 강원 동해시 소재 동해병원을 방문해 비상진료대책 이행 현황을 점검했다. ⓒ고용노동부

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은 8일 근로복지공단 강원 동해시 소재 동해병원을 방문해 비상진료대책 이행 현황을 점검했다.

동해병원은 ‘강원도 단계별 비상진료대책(2월 23일)’과 연계해 지역 내 집단휴진 현황 등에 따른 단계별 비상진료체계를 시행 중이다. 현재 필수진료 시설(응급실·중환자실·수술실 등)을 24시간 가동하고 평일 야간·토요일 오전 비상대기(On-Call)를 하고 있다.

이 차관은 필수진료시설 및 병동을 돌아보며 응급진료 및 수술 등 비상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지 비상대기근무 현황 및 유관기관 비상연락망 작동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또 집단행동이 지속되는 와중에 국민의 어려움을 돌보기 위해 밤낮없이 현장을 지켜주는 의료인력과 행정인력을 격려했다.

이 차관은 “의료공백 장기화로 국민의 불편이 증가하고 환자와 병원 노동자의 전공의 복귀를 촉구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산재병원은 공공의료기관으로써 진료 정상화가 이뤄질 때까지 비상진료대책 시행 등 의료공백 최소화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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