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옥션, 베르나르 프리츠·데미안 허스트 등 75억 규모 '3월 경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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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옥션은 오는 20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본사에서 98점, 약 75억 원어치의 작품을 경매에 출품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경매에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추상화가 베르나르 프리츠의 작품 'Gawk'(추정가 2억~3억원)을 시작으로 데미안 허스트의 'Psalm 115: Non Nobis, Domine'(2억 5000만~4억 원), 우고 론디노네의 'einundzwanzigsterdezemberzweitausendundeinundzwanzig'(1억8000만~2억5000만 원) 등 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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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옥션은 오는 20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본사에서 98점, 약 75억 원어치의 작품을 경매에 출품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경매에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추상화가 베르나르 프리츠의 작품 'Gawk'(추정가 2억~3억원)을 시작으로 데미안 허스트의 'Psalm 115: Non Nobis, Domine'(2억 5000만~4억 원), 우고 론디노네의 'einundzwanzigsterdezemberzweitausendundeinundzwanzig'(1억8000만~2억5000만 원) 등 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우환의 작품은 '조응'(3억5000만~5억5000만원)과 '바람과 함께'(1억 1000만~2억 2000만원), 'Dialogue'(9000만~2억 원) 등 총 다섯 점이 새 주인을 찾는다.
이대원의 작품 대작 '산(설경)'(1억 8000만~3억 원)과 '나무'(1800만~3500만 원)도 두 점이 출품됐다. '물방울 화가' 김창열의 작품은 연대별로 다양하게 여섯 점을 선보인다.
김환기가 뉴욕에서 신문지에 유채로 그린 작품 두 점도 경매에 나왔다. 뉴욕 시절 김환기의 그림은 점화가 완성되기까지의 과정을 유추해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그의 점화가 탄생하는데 밑거름이 된 작품들이다.
오는 10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개인전이 예정된 이강소의 'From an Island-07240'(8000만~2억 5000만 원)과 '허(虛)-15016'(6500만~1억 2000만 원) 두 점과 한국 기하학적 추상미술의 대표작가인 이승조의 작품 '핵 87-09'(2억 1000만~4억5000만 원)도 경매에 오른다.
경매 프리뷰는 경매 당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 케이옥션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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