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성서산단 근로자 합창단 ‘아리아리’ 운영

최태욱 2024. 3. 8. 15: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계명문화대학교 HiVE사업단이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과 공동으로 '성서산단 근로자 합창단(아리아리)'을 운영한다.

이번 합창단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 지역사회공헌 자율과제 프로그램의 하나로 지역 근로자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및 문화를 매개로 한 지역 친화 프로그램 지원, 지·산·학 상생을 통한 거버넌스 고도화를 목적으로 결성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성서산단 근로자 합창단 ‘아리아리’. 계명문화대 제공

계명문화대학교 HiVE사업단이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과 공동으로 ‘성서산단 근로자 합창단(아리아리)’을 운영한다.

이번 합창단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 지역사회공헌 자율과제 프로그램의 하나로 지역 근로자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및 문화를 매개로 한 지역 친화 프로그램 지원, 지·산·학 상생을 통한 거버넌스 고도화를 목적으로 결성됐다.

성서산단 근로자 합창단 ‘아리아리’는 ‘없는 길도 개척해 나아간다’라는 파이팅의 의미를 담은 순우리말로 합창을 통해 근로자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성서산업단지를 일하고 싶은 곳으로 만들어 가자는 염원이 담겨 있다. 

6일 1회차 수업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저녁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강의실에서 운영될 예정인 합창단은 3월 중 상시 추가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아리아리 합창단은 꾸준한 연습을 통해 실력을 쌓아 오는 9월 개최될 달서구 근로자가요제를 시작으로 HiVE사업 성과확산 포럼 등에서 그 기량을 뽑낼 예정이다.

계명문화대 HiVE사업단 이은진 단장은 “합창단 활동이 근로자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일에 전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HiVE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근로자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는 달서구와 컨소시엄을 통해 2022년 HiVE사업에 선정돼 약 50억원의 국고를 지원받아 3년간 지역 정주 청년인재 양성과 다양한 평생직업교육과정 운영 및 지역 사회가 당면한 현안을 공동으로 해결해 나가고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