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 부산 광안대교에 나타난 장갑차 행렬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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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이 부산 도심에서 적 도발을 가상한 기동 훈련을 펼쳤다.
도시 전투에 특화한 장갑차가 광안대교와 부산항대교 위를 지나며 전술 훈련을 시행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육군 제53사단 부산여단은 8일 차륜형 장갑차(K-806)의 도시지역 운용체계 정립을 위한 야외 전술훈련을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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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이 부산 도심에서 적 도발을 가상한 기동 훈련을 펼쳤다. 도시 전투에 특화한 장갑차가 광안대교와 부산항대교 위를 지나며 전술 훈련을 시행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육군 제53사단 부산여단은 8일 차륜형 장갑차(K-806)의 도시지역 운용체계 정립을 위한 야외 전술훈련을 시행했다. 이날 훈련에는 여단 기동 중대 차륜형 장갑차 등 8대가 참여했다.
훈련은 복잡한 사회기반시설과 인구 밀집 지역에서 실제 상황이 발생했을 시 고려해야 하는 특수조건 조종 능력, 단차장 및 조종수 능력 향상, 통합방위 요소와 연계한 안전성 확보, 편제 화기·통신장비 직책 수행 능력 등 임무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해 진행했다.
조승민 대위(기동중대장)는 “이번 훈련을 통해 차륜형 장갑차 운용 능력과 전차장·조종수의 전문성을 향상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민·관·군·경·소방 등과 연계해 부산지역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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