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현 금융위원장, 베트남 장관 만나 '밸류업' 설명

박승완 2024. 3. 8. 14: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베트남 재무부 장관을 만난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시장질서 확립과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등 국내 자본시장 제도 개선 노력을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실물경제의 빠른 성장을 성공적으로 뒷받침해 온 자본시장 등 한국 금융산업의 경험이 지속 성장중인 베트남 경제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 진행중인 국내 금융회사의 인허가 및 영업애로 해소에 재무부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서울청사서 호 득 퍽(Ho Duc Phoc) 장관 면담

[한국경제TV 박승완 기자]

베트남 재무부 장관을 만난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시장질서 확립과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등 국내 자본시장 제도 개선 노력을 설명했다.

금융위원회는 김 위원장이 정부서울청사에서 호 득 퍽(Ho Duc Phoc) 베트남 재무부 장관을 면담했다고 8일 밝혔다. 호 득 퍽 재무부장관은 어제(7일) 열린 베트남 IR 행사 참석을 위해 방한 중이다.

이들은 양국의 금융산업 동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자본시장 등 금융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은행 12개, 금투사 18개 등 46개 대한민국 금융 기업들이 진출해 있는 베트남은 한국 금융 회사가 가장 많이 진출한 국가 중 하나다.

금융위는 베트남 재무부 및 양국 증권거래소 간 긴밀한 협력채널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호 득 퍽 장관은 "한국의 발전된 자본시장은 베트남에게 모범사례가 된다"면서 "자본시장 관련 제도설계 및 감독·규제 경험 등을 적극적으로 공유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 위원장은 "실물경제의 빠른 성장을 성공적으로 뒷받침해 온 자본시장 등 한국 금융산업의 경험이 지속 성장중인 베트남 경제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 진행중인 국내 금융회사의 인허가 및 영업애로 해소에 재무부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박승완기자 pswan@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