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은♥' 진태현 "항공사들, 반려견 기내에 태워주길" 소신발언 (작은테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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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태현이 항공사를 향해 소신발언을 했다.
7일 유튜브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에는 '박시은 진태현의 댕댕이 남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가족이 된 반려견 토르와 미르를 소개했다.
이어 진태현은 "그래서 강아지들을 위해 항공사들이 조금만 도와주면 반려 가족들이 굉장히 행복하지 않을까 싶다"라며 소신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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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배우 진태현이 항공사를 향해 소신발언을 했다.
7일 유튜브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에는 '박시은 진태현의 댕댕이 남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가족이 된 반려견 토르와 미르를 소개했다. 이어 진태현은 반려견과의 여행 프로젝트를 언급했다.
진태현은 "반려견들과 함께 여행을 다녀볼까 생각 중이다"라며 "아이들(개)이 있어야 할 곳은 사실 아파트보단 자연이지 않냐"라고 말했다.
박시은은 "사실 우리가 토르를 데리고 제주도에 간 적이 있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그때 강아지를 몸무게 때문에 기내에 못 태우고 짐칸에다 실어서 갔다"라며 "몇 번 왔다갔다 하니 눈물이 터지더라"라고 당시의 스트레스를 고백했다.
박시은이 "그 뒤로 절대 강아지를 데려가면 안되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진태현은 "원래 강아지를 비행기에 태울 때 무게를 고려한다. T 항공사는 9kg까지 가능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진태현은 "제주도로 토르를 옮길 때 일주일 간 다이어트를 시켜야겠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박시은은 "비행기 탈 때 강아지를 무릎에 안거나 가방에 넣어서 갈 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다"라며 "좌석에서 내가 가방 채로 안고 타면 좋을 것 같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진태현은 "비행기 운영하시는 분들이 알아야 할 게 있다"라며 "개는 동물이긴 하지만, 인간과 굉장히 오래 함께 살아온 종족이다. 뗄레야 뗄 수 없는 역사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진태현은 "그래서 강아지들을 위해 항공사들이 조금만 도와주면 반려 가족들이 굉장히 행복하지 않을까 싶다"라며 소신 발언했다.
사진=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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