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해경청 여수항공대, 승선원 변동 미신고 선박 적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2024. 3. 8. 14: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 여수항공대는 전남 고흥군 나로도 인근 해상에서 항공순찰 중 승선원 변동 미신고 의심 선박을 발견하고 경비함정과 합동 단속을 실시, 승선원 변동 미신고 인원 1명을 검거했다고 8일 밝혔다.

서해청 여수항공대는 지난 7일 오전 9시 52분께 나로도 동쪽 약 5㎞ 해상에서 승선원 변동 미신고 의심 선박(4t급, 승선원 2명)을 발견하고 경비함정을 출동시켜 체류 기간이 만료된 외국인 선원 A씨(40대, 베트남 국적)를 검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신고 인원 1명은 불법체류 외국인 선원으로 밝혀져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 여수항공대는 전남 고흥군 나로도 인근 해상에서 항공순찰 중 승선원 변동 미신고 의심 선박을 발견하고 경비함정과 합동 단속을 실시, 승선원 변동 미신고 인원 1명을 검거했다고 8일 밝혔다.

고흥군 나로도 인근 해상에서 여수항공대와 경비함정 합동으로 승선원 변동 미신고 인원 1명을 검거하고 있다. [사진제공=서해지방해양경찰청]

서해청 여수항공대는 지난 7일 오전 9시 52분께 나로도 동쪽 약 5㎞ 해상에서 승선원 변동 미신고 의심 선박(4t급, 승선원 2명)을 발견하고 경비함정을 출동시켜 체류 기간이 만료된 외국인 선원 A씨(40대, 베트남 국적)를 검거했다.

해경은 A씨를 여수출입국외국인사무소에 인계했으며, A씨를 선원으로 고용한 선주 B씨에 대해서도 외국인 불법고용 혐의로 입건해 조사 예정이다.

승선원 변동 미신고는 선박 사고 발생 시 등록 선원과 실제 탑승 인원 불일치로 구조작업에 혼선을 줄 수 있어, 어업종사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김태일 여수항공대장은 “각종 범죄예방과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해 지속적인 항공순찰과 예방단속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