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K-Move 미국 해외취업사업 12년 연속 선정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2024. 3. 8. 13: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아대학교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K-Move 미국 해외취업사업'에 12년 연속 선정, 올해 모두 4억 6000여만원을 지원받아 4개 과정을 운영한다.

이해우 총장은 "해외 취업 지원 사업을 운영한 이후 큰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지속적인 우수기관 선정뿐만 아니라 해외 취업자 수 전국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동아대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개 과정 운영50명 선발 … 11월까지 교육 진행
전국 가장 많은 4개 과정, 운영인원도 최다 ‘눈길’

동아대학교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K-Move 미국 해외취업사업’에 12년 연속 선정, 올해 모두 4억 6000여만원을 지원받아 4개 과정을 운영한다.

동아대 K-Move 스쿨 미국 글로벌 전문가 해외취업과정 15기 취업캠프 참가자들.

2024년 K-Move사업은 전국 62개 기관 총 151개 과정이 선정됐다. 동아대는 전국 최다 과정인 4개 과정 모두 선정됐으며 운영 인원도 가장 많다.

동아대는 올해 상반기 ▲디자인 전문가과정 ▲물류무역 전문가과정 ▲테크니션 전문가과정 ▲비즈니스 전문가과정 등 4개 과정에서 모두 50명을 선발, 오는 11월 말까지 교육을 진행한다.

참가 학생들은 약 650시간 동안 영어교육과 직무교육을 받은 후 미국 뉴욕·캘리포니아 등 주요 도시에 소재한 대기업·현지 기업에 취업하게 된다.

지난 2013년부터 12년째 미국 해외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는 동아대는 그동안 모두 50억여 원의 정부지원금을 받았으며, 530명의 학생이 미국에 취업했다.

동아대는 K-Move 사업 외에도 해외취업 희망자를 집중 관리하고 해외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책을 적극 펼쳐 2023년 대학정보공시 기준 해외 취업자 수 전국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이해우 총장은 “해외 취업 지원 사업을 운영한 이후 큰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지속적인 우수기관 선정뿐만 아니라 해외 취업자 수 전국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동아대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응수 동아대 글로벌인재개발센터 소장은 “국내를 넘어 해외 취업 강화에도 앞장서 수요자 맞춤형 해외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청년들의 해외취업 꿈 실현을 위한 취업지원 프로그램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며 “해외취업자 수 1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