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이 “공작설이 아니다에 내 모든 걸 걸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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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원이 목포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권리당원 이중투표 권유 의혹을 받는 배종호 예비후보 측이 민주당 선관위로부터 '경고' 조치를 받은 사실을 공개하며, 민주당 선관위의 경고 조치 다음은 '자격상실'이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7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배종호 후보 측의 조직적이고 광범위한 이중투표 조작행위 의혹을 제기하며 해당 사건을 당 선관위, 목포시 선관위에 신고하고 목포경찰서에도 고발장을 접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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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원이 목포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권리당원 이중투표 권유 의혹을 받는 배종호 예비후보 측이 민주당 선관위로부터 ‘경고’ 조치를 받은 사실을 공개하며, 민주당 선관위의 경고 조치 다음은 ‘자격상실’이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7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배종호 후보 측의 조직적이고 광범위한 이중투표 조작행위 의혹을 제기하며 해당 사건을 당 선관위, 목포시 선관위에 신고하고 목포경찰서에도 고발장을 접수한 바 있다.
그는 SNS에서 “불법 이중투표 조작행위는 당선무효에 이를 수 있는 명백한 선거범죄”라며 강조했다.
이어 “비슷한 문제가 언론에 보도된 정동영, 신정훈 예비후보는 국민께 정중히 사과했다. 그런데 배종호 후보는 지난 7일 자원봉사자들이 자발적으로 하는 걸 통제할 수 없고, 상대의 공작 가능성도 있다고 주장했다”며 배 후보를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배종호 예비후보님, 공작이 아니다에 저의 모든 걸 걸겠습니다. 배 후보님은 무엇을 거시겠습니까?”라며 공작 가능성을 일축했다.
김원이 예비후보는 “공작정치 호소인 배종호 후보께 다시 묻는다”며 “지난 21대 총선 경선에서 권리당원 과다조회로 민주당 징계, 문재인 대표가 이끌어 온 ‘민주당은 실패한 정당’ 발언, 자신의 SNS에 스스로 ‘원조 안철수 핵심’이라고 쓴 글은 목포시민 앞에 어떻게 해명하겠냐”며 배 후보의 지난 정치활동을 강력히 비난했다.
끝으로 “배종호 예비후보에게 경고한다. 목포시민 앞에 백배사죄하시라”라고 공식 사과를 촉구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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