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볼’ 만화가 도리야마 아키라 별세…향년 68세

이정헌 2024. 3. 8. 13: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끈 일본 만화 '드래곤볼'과 '닥터 슬럼프'를 그린 작가 도리야마 아키라가 지난 1일 급성 경막하 출혈로 별세했다.

일본 주간 만화잡지 '소년점프'를 발간하는 슈에이샤는 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본지에 많은 작품을 발표했던 도리야마 아키라 선생님이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도리야마 아키라가 만든 유일무이한 작품 세계가 오랫동안 여러분에게 사랑받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만화가 도리야마 아키라(왼쪽)와 그의 대표작 '드래곤볼'. SNS 캡처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끈 일본 만화 ‘드래곤볼’과 ‘닥터 슬럼프’를 그린 작가 도리야마 아키라가 지난 1일 급성 경막하 출혈로 별세했다. 향년 68세.

일본 주간 만화잡지 ‘소년점프’를 발간하는 슈에이샤는 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본지에 많은 작품을 발표했던 도리야마 아키라 선생님이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슈에이샤는 “선생님이 그린 많은 작품은 국경을 넘어 전 세계에서 사랑받았다”며 “선생님이 만들어낸 매력 넘치는 캐릭터들과 압도적인 디자인 감각은 수많은 만화가에게 큰 영향을 줬다”고 적었다. 이어 “앞으로도 도리야마 아키라가 만든 유일무이한 작품 세계가 오랫동안 여러분에게 사랑받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고인의 대표작인 ‘드래곤볼’은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고, 애니메이션 게임 등으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드래곤볼 공식 X(옛 트위터) 계정 캡처

이정헌 기자 hlee@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