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훈♥' 이윤미 "15세 딸, 아기 때 '예쁘다' 칭찬 못 들어" 속상 (찜톡)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이윤미가 사춘기 딸의 외모 스트레스에 대해 언급했다.

7일 이윤미의 채널 '이윤미의 찜톡'에는 '애들은 가라~ 솔직담백 강수지와 함께하는 거침없는 엄마들의 수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이윤미는 강수지와 함께 사춘기 아이를 키우는 경험을 나눴다.

강수지는 "우리 딸 비비아나는 사춘기가 거의 없었지만 신경질이 좀 많았다"라면서 "검은 눈동자가 안 보일만큼 째려보더라"라고 딸의 사춘기 시절을 떠올렸다.

그러자 이윤미는 "15살 사춘기 딸이 외모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라고 고백했다.

이윤미는 "딸이 '나는 태어날 때 얼굴이 눌려 나온 것 아니냐'고 묻더라"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래서 내가 딸에게 '옛날 사진 봐라. 너 진짜 예뻐진 거다'라고 했다"라며 "보통 갓난아기를 보면 형식적으로라도 예쁘다고 해주는데, 우리 아이는 그런 말을 잘 못 들었다"라고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윤미는 또 "딸이 상담을 요청하더라. 그때 얘가 사춘기가 왔구나 생각했다"라며 사춘기 딸과의 일화를 전했다.

이어 그는 "이제 다시 파도가 칠 것 같은 불안감이 있다"라며 다가올 둘째, 셋째의 사춘기에 대한 불안함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강수지는 뜻밖의 대식가 면모를 자랑하기도 했다.

강수지는 "나는 굉장히 잘 먹는 스타일이고, 주변에서도 생각보다 잘 먹는다고 놀라더라"라며 건강 아침 식단을 공개헀다.

사진=이윤미의 찜톡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