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해수욕장 운영 투명성․공익성 더 높인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운대구는 해수욕장 파라솔 운영단체 선정 기 준을 대폭 손질해 투명성과 공공성을 높인다.
해운대구는 해수욕장 파라솔 운영단체 선정 기준을 대폭 손질해 투명성과 공공성을 높일 계획이다.
해운대․송정해수욕장의 파라솔 위탁 운영단체 선정은 사회 환원, 자원봉사, 구정 기여 등 항목별 점수를 합산해 결정하며, 단체별 운영구간은 추첨을 통해 결정한다.
구는 지난달 말 해수욕장협의회를 열어 파라솔 운영단체 선정 기준 변경안을 심의·확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라솔 운영단체 선정 기준 대폭 손질
회계처리 항목 신설․수익금 사회환원 배점 높여
해운대구는 해수욕장 파라솔 운영단체 선정 기 준을 대폭 손질해 투명성과 공공성을 높인다.
해운대구는 해수욕장 파라솔 운영단체 선정 기준을 대폭 손질해 투명성과 공공성을 높일 계획이다.
구는 지난 2000년부터 7~8월 피서객 편의를 위한 파라솔 대여 업무를 지역사회 공익 봉사단체에 맡기고 있다.
해운대․송정해수욕장의 파라솔 위탁 운영단체 선정은 사회 환원, 자원봉사, 구정 기여 등 항목별 점수를 합산해 결정하며, 단체별 운영구간은 추첨을 통해 결정한다.
구는 지난달 말 해수욕장협의회를 열어 파라솔 운영단체 선정 기준 변경안을 심의·확정했다.
올해부터 적용할 새 기준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회계 결산 보고 항목’ 신설이다. 배점도 30점으로 높다. 그동안 횡행해 온 일부 단체의 회계처리 부실과 수익금 활용 불투명성을 해소해 투명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두 번째는 사회환원 배점을 25점에서 40점으로 대폭 높였다. 이웃돕기 성․금품 기탁 등 사회 공헌 평가 비중을 높여 공공성을 확대한다. 이 외 자원봉사 실적 15점, 구정기여도 10점, 회원 수 5점으로, 100점 만점으로 평가한다. 오는 4월 단체의 신청을 받아 5월 해수욕장협의회에서 선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단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2년 연속 참여단체는 3년 차에는 원천 배제하는 요건을 신설했다. 2년 연속 참여 단체는 1년을 쉰 후 다시 참여할 수 있다.
김성수 구청장은 “해운대․송정해수욕장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하게 여름 바다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최광수 기자 anggi4@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의원직 상실형 선고받은 이재명 “항소할 것…수긍하기 어려워”
- 이재명 선거법 위반 징역1년에 오세훈 “존재 자체가 대한민국 위협”
- “소명이 다하지 않았다”…‘남학생’ 입학 거부 나선 여대들
- 이재명 ‘징역형 집유’…與 “대한민국 정의 살아있다” 활짝
- “참담” “안 믿겨” 무죄 확신한 민주당 ‘탄식’…李 징역형에 ‘단일대오’
- 김기현 “이재명 1심 판결…민생·법치의 승리”
- 이재명 1심 징역형…한동훈 “사법부에 경의를 표한다”
- ‘치고 빠짐의 미학’…펄어비스 ‘붉은사막’ 해봤더니 [지스타]
- ‘김가네’ 김정현 대표, 성폭력·횡령 혐의 부친 김용만 해고
- 코스피 2400 사수, 삼성전자 7% 급등 [마감 시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