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친정’ 찾은 한동훈 “李, 비리로 성남시민 명예훼손” [쿡 정치포토]

최은희 2024. 3. 8.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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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8일 경기 성남시 수정구 중앙시장 사거리를 찾아 장영하 성남수정 후보와 거리 인사에 나섰다.

한 위원장은 "성남은 대한민국의 역동적인 발전을 상징하는 곳인데 그동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대장동 비리니, 백현동 비리니, 하는 식의 비리 때문에 성남시민의 명예가 훼손됐다"고 지적했다.

이날 중앙시장 사거리 일대에는 한 위원장의 방문을 환영하는 시민 인파가 구름처럼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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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수정구 중앙시장 찾은 한동훈
“우린 여기, 시민 명예 실추시킨 이재명은 법정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8일 오전 경기 성남시 수정구 중앙시장 사거리에서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최은희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8일 경기 성남시 수정구 중앙시장 사거리를 찾아 장영하 성남수정 후보와 거리 인사에 나섰다. 

한 위원장은 이날 당초 예정된 시간보다 늦게 현장에 도착했다. 기존 일정은 오전 10시로 공지됐으나 이보다 13분 늦은 10시13분 현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재명 ‘친정’ 찾은 한동훈 “李, 비리로 성남시민 명예훼손” [쿡 정치포토]

한 위원장은 “이곳 수정구에 대해 우리 국민의힘이 열세 지역, 어려운 지역이라고 말하는데 제가 성남에서 제일 먼저 이곳에 왔다. 우리가 바꿀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한 발언을 이어갔다. 한 위원장은 “성남은 대한민국의 역동적인 발전을 상징하는 곳인데 그동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대장동 비리니, 백현동 비리니, 하는 식의 비리 때문에 성남시민의 명예가 훼손됐다”고 지적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8일 오전 경기 성남시 수정구 중앙시장 사거리에서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최은희 기자

이날 중앙시장 사거리 일대에는 한 위원장의 방문을 환영하는 시민 인파가 구름처럼 몰렸다. 한 지지자는 “이렇게 정치인 거리인사 보러 나온 것은 77년만에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또 다른 지지자도 “나도 73년만에 처음”이라고 맞장구쳤다. 그러면서 “검사 이름도 몰랐는데 이제 줄줄이 검사들 이름을 외운다”라고 했다.


일부 지지자는 “우리가 남이가, 한동훈과 동행”이라고 적힌 현수막을 들고 한 위원장을 반겼다. 곳곳에선 “젊으니까 이렇게 거리인사도 맨날 다니는 거야”, “사랑해요, 한동훈”, “여기 좀 봐달라”는 요청도 쇄도했다. 이에 한 위원장은 고개를 숙이며 감사함을 표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분당의 주요 이슈인 양지마을 재건축 추진 단지도 방문할 예정이다. 양지마을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살았던 동네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8일 오전 경기 성남시 수정구 중앙시장 사거리에서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최은희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8일 오전 경기 성남시 수정구 중앙시장 사거리에서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최은희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8일 오전 경기 성남시 수정구 중앙시장 사거리에서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최은희 기자

성남=최은희 기자 jo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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