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김영식 동문 명예 홍보대사 위촉 [대학소식]

강연만 2024. 3. 8.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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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GNU·총장 권순기)는 재경 총동문회 홍보국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밀양 출신 김영식 동문을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김영식 명예 홍보대사는 대학 구성원에게 "국가거점 국립대학인 경상국립대는 경상남도의 고등교육을 책임지는 교육기관으로 역할을 충실히 해주길 바란다"며 동문들에게는 "서울 서초구 재경동문회관에 수시로 모여 대학과 동문회가 끈끈한 유대관계가 계속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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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GNU·총장 권순기)는 재경 총동문회 홍보국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밀양 출신 김영식 동문을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명예 홍보대사 위촉식은 7일 오후 가좌캠퍼스 대학본관 3층 접견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식 동문, 권순기 총장, 정재우 칠암부총장과 대외협력처 관계자, 학생 홍보대사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식 명예 홍보대사는 지난 1995년 농업생명과학대학 식품자원경제학과를 졸업(ROTC 33기)했다. 1997년 6월 이랜드그룹에 입사해 영업부·인사부·노사협력실에서 근무했으며 현재 서울시 강남구 소재 모 중견기업에 근무 중이다.

김영식 명예 홍보대사는 "대학 4년 내내 경상국립대 교명 문제에 대해 선후배들과 의견을 나누었고 졸업 후에는 경상국립대 교명의 심각성을 알고 지역 신문에 칼럼을 기고했다"라고 말하는 김영식 동문은 2008년 12월에는 경상국립대의 로스쿨 배제에 반발해 경남도청 앞 등지에서 유인물 배포하기도 했다.

2008년 진주 경남 혁신도시 유치, 2021년 경남과기대와의 통합 등에 관심을 가지면서 지역과 대학발전을 위한 동문들의 의사를 결집하는 데에도 기여했다. 특히 최근에는 대학의 '1000원의 아침밥 사업'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경남산 쌀 20kg 2포와 현금 10만원을 대학에 기부했다.

김영식 명예 홍보대사는 "사천 우주항공청 설립, 진주 사천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 등으로 서부경남에 큰 발전의 기회가 온 만큼, 남부내륙KTX 조기 착공을 위해 지역과 대학의 의견을 적극 홍보할 것이다"고 활동 계획을 밝혔다.

김영식 명예 홍보대사는 대학 구성원에게 "국가거점 국립대학인 경상국립대는 경상남도의 고등교육을 책임지는 교육기관으로 역할을 충실히 해주길 바란다"며 동문들에게는 "서울 서초구 재경동문회관에 수시로 모여 대학과 동문회가 끈끈한 유대관계가 계속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권순기 총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김영식 명예 홍보대사가 평소 모교와 동문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깊이 감사드린다. 재학생들의 1000원의 아침밥 관련 기금 모금에 앞장서 참여해 준 것, 지난해 11월 우주항공청 특별법 제정 촉구 1인 시위에 참여한 일 등은 특별히 감사한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모교의 발전을 위한 좋은 아이디어를 제공해 주시고 다양한 활동을 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경상국립대, 국립대학육성사업 모집단위 광역화 특강 개최 

경상국립대(GNU·총장 권순기) 재정지원사업추진단(단장 김영석)은 2024학년도 국립대학육성사업 인센티브 배분기준 개편에 따라 모집단위 광역화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전문가 특강을 7일 오후 가좌캠퍼스 박물관 1층 대강당에서 '모집단위 광역화 운영방안'이라는 주제로 개최했다.

이날 특강은 신철균 국가교육위원회 전문위원회(강원대 교양교육원장)을 초청해 2019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강원대의 자유전공학부 운영체계, 진로교육 모델, 운영성과와 과제 등 운영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지난 1월 교육부에서 발표한 국립대학육성사업 기본계획에서는 사업비 배분 방식이 대폭 개편돼 사업비 전체에서 인센티브 사업비 비중을 높이고(23년 40%→24년 60%) 모집단위 광역화에 대한 평가를 강화했다. 이에 경상국립대는 모집단위 광역화 운영방안 특강을 개최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경상국립대는 일부 단과대학에 한정하지 않고 대학 교육시스템 전반의 혁신과 지역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모집단위 광역화(전공자율선택제) 도입을 위해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구체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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