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세 타이슨, 복서 출신 27세 유튜버와 맞대결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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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년의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57)이 30세 아래인 프로 복서 출신 유튜버 제이크 폴(27)과 오는 7월 대결한다.
넷플릭스는 타이슨과 폴이 7월 21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NFL 댈러스 카오보이스 홈구장인 AT&T 스타디움에서 경기를 맞는다고 8일 전했다.
타이슨에게 도전을 신청한 폴은 2050만명에 달하는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로 2020년 프로 선수로 데뷔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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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년의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57)이 30세 아래인 프로 복서 출신 유튜버 제이크 폴(27)과 오는 7월 대결한다.
넷플릭스는 타이슨과 폴이 7월 21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NFL 댈러스 카오보이스 홈구장인 AT&T 스타디움에서 경기를 맞는다고 8일 전했다. 이 경기는 넷플릭스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타이슨은 1987년부터 1990년까지 세계 헤비급 챔피언을 지냈다. 50승(44KO) 6패의 전적을 남기고 2005년 은퇴했다. 타이슨에게 도전을 신청한 폴은 2050만명에 달하는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로 2020년 프로 선수로 데뷔한 바 있다. 폴은 그동안 종합격투기 챔피언 벤 아스크렌, 전 UFC 챔피언 타이론 우들리 등과 맞붙어 승리를 거뒀다.
NBC뉴스는 넷플릭스의 이번 경기 중계에 대해 “방송과 케이블의 전통적인 강자들을 제치고 스포츠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진출한 넷플릭스의 가장 야심 찬 행보 중 하나”라고 분석했다.
다만 둘의 대결이 정식 프로복싱 경기가 될지 아니면 시범 경기가 될지는 불분명하다. 타이슨의 나이가 주요 고려 사항이 될 전망이다.
김남중 선임기자 nj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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