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청하 울린 미담…"나만 보면 울려고 해" (라디오쇼)

정민경 기자 2024. 3. 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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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의 칭찬에 가수 청하가 감동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8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고정 게스트 전민기와 '검색 N차트' 코너를 진행하며 청취자와 소통했다.

이날 박명수와 전민기는 과거 발라드를 함께 감상하며 가요계의 역대 히트곡들을 복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전민기는 "박효신이 완전히 완벽주의다. 음 하나도 몰입해서 부르는데, 유튜브를 보니 외국인들이 눈물 흘리고 난리가 나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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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박명수의 칭찬에 가수 청하가 감동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8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고정 게스트 전민기와 '검색 N차트' 코너를 진행하며 청취자와 소통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어제 청하에게 '최고의 DJ'라고 칭찬해줬던데, 청하가 고마워서 울려고 하더라"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박명수는 "왜 나만 보면 울려고 하는지 모르겠다"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박명수와 전민기는 과거 발라드를 함께 감상하며 가요계의 역대 히트곡들을 복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전민기는 이현우의 '헤어진 다음날'을 틀었다. 그러면서 전민기는 "가요 80퍼센트는 다 이별 노래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후 전민기는 김범수의 노래를 튼 후 "요즘 김범수가 머리를 많이 기르더라"라고 언급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나도 봤는데, 김판곤 축구 감독인 줄 알았다"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민기는 "2010년대 발라드는 박효신의 '야생화'가 있다"라며 '야생화'를 틀었다.

이어 전민기는 "박효신이 완전히 완벽주의다. 음 하나도 몰입해서 부르는데, 유튜브를 보니 외국인들이 눈물 흘리고 난리가 나더라"라고 말했다.

박명수 또한 "박효신은 한국이 보유한 인재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KBS CoolFM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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