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원희룡 후원회장 이천수 폭행 신고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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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후원회장 이천수씨가 출근 인사 중 폭행을 당했다는 신고와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인천계양경찰서는 8일 전날 오후 10시쯤 원 전 장관 선거사무실 측으로부터 "이천수 후원회장이 폭행을 당했다"는 112신고를 접수하고 가해자를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원 전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씨가 전날 오전 인천 계약역에서 출근 인사를 하던 중 한 남성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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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후원회장 이천수씨가 출근 인사 중 폭행을 당했다는 신고와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인천계양경찰서는 8일 전날 오후 10시쯤 원 전 장관 선거사무실 측으로부터 “이천수 후원회장이 폭행을 당했다”는 112신고를 접수하고 가해자를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현장 CCTV에서 폭행 장면 영상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수사를 통해 가해자를 특정해 경위를 조사하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의 적용 여부도 검토할 계획이다.
원 전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씨가 전날 오전 인천 계약역에서 출근 인사를 하던 중 한 남성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밝혔다. 해당 남성은 악수를 청하던 이씨에게 다가간 후 손을 잡고 무릎으로 이씨 허벅지를 가격했고, 주변의 만류에도 추가로 폭행을 시도했다고 한다.
같은 날 오후 2시쯤에는 계양구 임학동에서 드릴을 든 한 남성이 이씨 가족 거주지를 안다며 협박한 일도 있었다고 원 전 장관은 전했다.
김현길 기자 hg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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