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엠에스, 박스터와 혈액투석액 5년 공급 계약 체결

이금숙 기자 2024. 3. 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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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엠에스는 글로벌 기업 '박스터'의 한국법인 박스터 신장사업부와 혈액투석액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GC녹십자엠에스 관계자는 "국내 혈액투석액 시장은 고령화로 인한 투석환자의 증가나 완치가 불가능한 기존환자의 수명연장에 기인해 매년 7% 정도 성장하고 있고, GC녹십자엠에스는 약 50%의 제조 점유율을 차지한다"며 "이번 박스터와의 장기 공급계약 체결을 통해 안정적 매출과 이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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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엠에스-박스터 혈액투석액 5년 공급계약 체결 / GC녹십자엠에스 제공
GC녹십자엠에스는 글로벌 기업 '박스터'의 한국법인 박스터 신장사업부와 혈액투석액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급계약 체결식에는 GC녹십자엠에스 사공영희 대표와 박스터 신장사업부 임광혁 대표를 비롯해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GC녹십자엠에스는 지난 2019년부터 박스터에 혈액투석액을 공급해 왔고, 이번 계약을 통해 2028년말까지 향후 5년간 혈액투석액의 공급을 추가 지속하기로 했다.
GC녹십자엠에스 관계자는 "국내 혈액투석액 시장은 고령화로 인한 투석환자의 증가나 완치가 불가능한 기존환자의 수명연장에 기인해 매년 7% 정도 성장하고 있고, GC녹십자엠에스는 약 50%의 제조 점유율을 차지한다"며 "이번 박스터와의 장기 공급계약 체결을 통해 안정적 매출과 이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엠에스는 2024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파우더형 혈액투석액을 개발하고 있으며, 음성 제2공장에 해당 생산라인 증설을 완료했다. 지난 2019년 완공된 GC녹십자엠에스의 혈액투석액 공장인 음성 제2공장은 국내 최대 규모 수준이며, 이는 국내 혈액투석액 공급량의 절반 이상을 생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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