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총리 "제2 대덕연구단지 조성 통해 대전 성장동력 마련"

김수현 2024. 3. 8. 10: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과감한 규제개혁을 통해 지역발전을 가로막는 장애물을 걷어내고, 제2 대덕연구단지 조성을 통해 대전의 성장동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덕수 총리는 8일 오전 대전 유성구 국립한밭대학교에서 열린 '제64주년 3·8 민주의거 기념식'에 참석해 "국가발전의 중심축이 되어왔던 대전이 이제 세계적인 첨단과학도시로 거듭나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64주년 3·8 민주의거 기념식' 참석해 발언
"대전·세종·청주 성장·혁신 견인차 되도록"
대전 3·8 민주의거, 민주주의 발전 밑거름
한덕수국무총리가 8일 오전 대전 서구 3·8의거둔지미공원에 있는 3·8민주의거 기념탑에 참배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가 과감한 규제개혁을 통해 지역발전을 가로막는 장애물을 걷어내고, 제2 대덕연구단지 조성을 통해 대전의 성장동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덕수 총리는 8일 오전 대전 유성구 국립한밭대학교에서 열린 '제64주년 3·8 민주의거 기념식'에 참석해 "국가발전의 중심축이 되어왔던 대전이 이제 세계적인 첨단과학도시로 거듭나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대전의 경부선과 호남선 철도의 지하화와 충청권 광역급행철도를 비롯한 교통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구축하는 데 힘쓰겠다"며 "이를 통해 대전·세종·청주가 새로운 성장과 혁신의 견인차가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지난 1월 대전의 16개 출연연구기관이 공공기관에서 해제돼 자율성을 확보한 연구기관이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미래 첨단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를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육성하겠다고도 강조했다.

한 총리는 아울러 "대전 3·8 민주의거는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의 밑거름이 되었다"며 "우리 정부는 3·8 정신을 받들어 자유롭고 정의로운 나라를 이루고 평화롭고 번영하는 선진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