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 측 “父 개인적인 일 잘 알지 못 해, 가족사인 만큼 양해 부탁”[전문]

정진영 2024. 3. 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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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가수 정동원 측이 부친과 관련한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8일 공식 입장을 내고 부친이 한 트롯 가수와 전속계약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으며 현재 부친은 교도소에 수감돼 있다는 내용의 보도에 대해 “정동원은 이 일을 전혀 알지 못 했다”고 밝혔다.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번 일은 가족사이며 정동원도 사실관계를 파악할 수 없는 부친의 개인적인 일인 만큼 더 이상 입장을 밝히기 어렵다”며 양해를 당부했다.

다음은 정동원 측의 관련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가수 정동원 군의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정동원 군의 아버지와 관련된 보도에 대한 입장을 전합니다. 

정동원 군은 해당 일을 전혀 알지 못했으며 현재 심적으로 매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번 일은 가족사인 동시에 정동원 군도 사실 관계를 파악할 수 없는 아버지의 개인적인 일인 만큼 더 이상의 입장을 밝히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아직 미성년자인 정동원 군에게 상처가 될 수 있는 악의적인 보도는 삼가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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