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농어촌버스 디자인 군민 선호도 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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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군이 농어촌버스 디자인의 개선을 위해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군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군은 지난해 11월부터 농어촌버스 디자인 개선 용역에 착수해 다수의 디자인(안)을 도출, 내부적인 협의와 검토 끝에 5개의 안에 대한 군민 선호도 조사를 진행하게 됐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농어촌버스는 단순히 군민의 이동수단이 아니라 지역의 홍보대사로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군민 선호도 조사 참여결과와 의견을 참고해 최선의 디자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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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군에 따르면 현재 운행 중인 농어촌버스의 디자인은 20년 이상 지난 것으로 유구한 역사와 천혜의 자연을 가진 예천의 정체성을 표현하지 못하고 현대적인 디자인 트렌드에도 뒤쳐진다는 주민들의 의견이 있었다.
군은 지난해 11월부터 농어촌버스 디자인 개선 용역에 착수해 다수의 디자인(안)을 도출, 내부적인 협의와 검토 끝에 5개의 안에 대한 군민 선호도 조사를 진행하게 됐다.
설문조사 참여는 예천군민 누구나 가능하며, 예천군청 홈페이지 소통마당 내 설문조사 게시판에서 할 수 있다. 또 디자인안에 대한 의견이 있을 시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향후 군민 선호도 조사 결과에 따라 1개의 디자인을 선정해 세부적인 디자인 수정 보완 작업을 거친 다음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 심의 의결 후 금년 상반기 중 버스 도색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농어촌버스는 단순히 군민의 이동수단이 아니라 지역의 홍보대사로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군민 선호도 조사 참여결과와 의견을 참고해 최선의 디자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예천=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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