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3' 최연소 眞 정서주, 이미자가 씌워준 왕관…최고 시청률 19.5% [종합]

김유진 기자 2024. 3. 8.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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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미스트롯' 영광의 3대 진은 정서주였다.

송가인, 양지은을 잇는 '미스트롯' 제 3대 트로트 여제에 등극한 주인공은 정서주였다.

고등학교 1학년생으로 최연소 진인 정서주는 "아직 부족한데 이렇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면서 가족, 마스터, 제작진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감격의 눈물을 터뜨렸다.

'미스트롯3' 애청자인 이미자는 후배들을 격려하기 위해 스페셜 무대에 오르며 전설다운 품격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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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TV조선 '미스트롯' 영광의 3대 진은 정서주였다. 동시에 '미스&미스터트롯' 시리즈 최연소 진에 오르며 트로트 성공적인 세대 교체를 이끌었다.

지난 7일 방송된 '미스트롯3' 최종회는 전국 19.5%(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유료가구 기준), 최고 20.6%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송가인, 양지은을 잇는 '미스트롯' 제 3대 트로트 여제에 등극한 주인공은 정서주였다.

고등학교 1학년생으로 최연소 진인 정서주는 "아직 부족한데 이렇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면서 가족, 마스터, 제작진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감격의 눈물을 터뜨렸다.

이어 그는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팬 분들 덕분이다. 감사함 잊지 않고 좋은 가수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엘레지의 여왕' 이미자가 새로운 트로트 여제에게 왕관을 수여하며 의미를 더했다.

'미스트롯3' 애청자인 이미자는 후배들을 격려하기 위해 스페셜 무대에 오르며 전설다운 품격을 보여줬다.

그는 트로트에 매진하는 후배들과 트로트의 부흥을 위해 애쓰는 마스터들을 격려하기 위해 대관식을 찾았다.

이미자가 특별히 선곡한 '유달산아 말해다오', '갈매기가 되어'는 깊은 감명을 선사했다.

이미자는 "트로트를 완벽하게 부를 수 있는 사람은 어떤 장르든 부를 수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결승전은 자신에게 가장 영향을 준 인생곡 미션이 펼쳐졌다. 마스터 점수 1500점, 대국민 투표 점수 1500점(온라인 응원 투표 500점+음원 점수 300점+실시간 문자 투표 700점), 총 3000점 만점으로 순위가 결정됐다.

정서주는 이효정의 '우리 어머니'를 선곡했다. 암으로 아들을 먼저 떠나보낸 할머니를 위로해 눈물샘을 자극했다.

정서주는 마스터 점수 1485점, 온라인 응원 투표 477.58점, 음원 점수 300점, 실시간 문자 투표 560.60점, 총점 2823.18점으로 1위인 진을 차지했다.

'미스트롯3'는 오는 14일 오후 10시 TOP7과 화제의 출연자들이 총출동하는 스페셜 무대 갈라쇼로 찾아온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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