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칩샷 이글’ 마쓰야마 5언더파…‘2승 진군 신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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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시즌 2승의 발판을 놓았다.
7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클럽&로지(파72·7466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특급 대회'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작성해 공동 2위를 달렸다.
셰인 로리(아일랜드) 선두(6언더파 66타), 저스틴 로어 공동 2위, 샘 번스와 러셀 헨리(이상 미국) 등 4명이 공동 4위(4언더파 68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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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플러 20위, 안병훈과 임성재 공동 25위
김주형과 매킬로이 공동 49위, 김시우 62위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시즌 2승의 발판을 놓았다.
7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클럽&로지(파72·7466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특급 대회’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작성해 공동 2위를 달렸다. 셰인 로리(아일랜드) 선두(6언더파 66타), 저스틴 로어 공동 2위, 샘 번스와 러셀 헨리(이상 미국) 등 4명이 공동 4위(4언더파 68타)다.
마쓰야마는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었다. 초반 10개 홀에서 버디만 4개를 낚는 집중력을 보여줬다. 11번 홀(파4) 보기는 12번 홀(파5) 버디로, 15번 홀(파4) ‘더블 히트’ 보기는 16번 홀(파5) ‘칩샷 이글’로 만회했다. 홀당 퍼팅 수 1.50개가 발군이었다. 선두와는 1타 차, 지난달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우승 이후 시즌 2승째이자 통산 10승째의 기회를 잡았다.
마쓰야마는 2021년 마스터스에서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우승했다. 현재 통산 9승을 쌓아 아시아 선수 최다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PGA투어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서 "어려운 라이도 아니었는데 더블 히트 실수를 했다"며 "벌타를 받아야 하는지 아닌지도 몰랐는데 캐디가 아니라고 해서 게임을 계속할 수 있었다"고 미소를 지었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공동 20위(2언더파 70타)로 1라운드를 마쳤다. 안병훈과 임성재는 공동 25위(1언더파 71타)에서 상위권 도약을 엿보고 있다. 김주형은 공동 49위(1오버파 73타)에 자리했다.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애덤 스콧(호주) 공동 49위, 김시우는 공동 62위(3오버파 75타)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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