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2024 성북구 한 책 추진단’ 모집

박종일 2024. 3. 8.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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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5일부터 2024년 '성북구 한 책 추진단'을 모집한다.

책을 매개로 다채롭고 다양한 경험이 가능한 한 책 추진단은 13세 이상이라면 성북구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16개 성북구립도서관 방문을 통해 무료 가입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성북구립도서관 행사에 대한 우선 신청 특전, 한 책 추진단만을 위한 작가와의 만남 등 도서관 행사를 보다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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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구민 100명 중 1명꼴 ‘한 책 추진단’ 활동
2024 한 책 추진단, 올해의 ‘성북구 한 책 읽기’ 사업에 우선 참여할 수 있어
대출권수 확대, 한 책 후보도서 우선대출, 성북구 한 책 투표권 등 특전 제공
작가와의 만남, 명사강연 등 한 책 추진단만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 운영
지난해 2736명의 주민 한 책 추진단으로 활동, 구민 100중 1명은 한 책 추진단인 셈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5일부터 2024년 ‘성북구 한 책 추진단’을 모집한다.

책을 매개로 다채롭고 다양한 경험이 가능한 한 책 추진단은 13세 이상이라면 성북구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16개 성북구립도서관 방문을 통해 무료 가입이 가능하다.

한 책 추진단으로 활동하게 되면 ▲성북구의 대표 독서 운동 ‘성북구 한 책 읽기’ 행사에 우선 참여할 수 있다. 그리고 ▲한 책 후보도서 우선대출 ▲성북구 한 책 투표권 부여된다. 이 밖에도 성북구립도서관 행사에 대한 우선 신청 특전, 한 책 추진단만을 위한 작가와의 만남 등 도서관 행사를 보다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지난해는 2736명의 주민들이 한 책 추진단으로 활동했다. 성북구 거주 20~50대 주민 100명 중에 1명이 한 책 추진단으로 활동한 셈이다.

한 책 추진단이 함께 만드는 ‘성북구 한 책 읽기’ 사업은 올해로 14년째를 맞이한다. 지역주민들은 한 책 추진단 활동을 통해 1년 동안 함께 한 권의 책을 선정, ‘성북구 한 책 읽기’ 사업을 만들어가는 주체가 된다. 이 과정을 통해 지역주민들은 서로 생각을 존중하고, 책을 통해 이웃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다년간 이어져 온 ‘한 책 추진단’ 활동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열망이 높아지며 올해는 모집 하루 만에 가입자 수가 300명을 돌파했다”며 “한 책 추진단의 활동이 유익한 독서 운동으로 자리 잡고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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