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후원회장 이천수 폭행 당해"

이영호 2024. 3. 8. 08: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자신의 후원회장 이천수 전 축구선수가 폭행당했다고 밝혔다.

4·10 총선에서 인천 계양을 국민의힘 후보로 나선 원 전 장관은 8일 오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천수 씨가 거리에서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던 도중 폭행과 협박을 당했다고 말했다.

원 전 장관은 "명백한 범죄다. 절대로 용납하지 않겠다"라며 "폭행과 협박을 당한 이 후원회장에게 면목이 없다.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모든 방법을 강구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이영호 기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자신의 후원회장 이천수 전 축구선수가 폭행당했다고 밝혔다.

4·10 총선에서 인천 계양을 국민의힘 후보로 나선 원 전 장관은 8일 오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천수 씨가 거리에서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던 도중 폭행과 협박을 당했다고 말했다.

원 전 장관은 전날 오전 계양역에서 출근 인사를 하던 중 악수를 청하며 다가온 한 남성이 이 씨 손을 잡고 무릎으로 이 씨의 허벅지를 가격했다. 이 남성은 주변의 제지를 뿌리치고 추가로 가격을 시도하기도 했다.

같은 날 오후 2시께 계양구 임학동에서는 드릴을 든 한 남성이 이 씨 가족의 거주지를 안다며 협박을 한 일도 있었다고 원 전 장관은 밝혔다.

원 전 장관은 "명백한 범죄다. 절대로 용납하지 않겠다"라며 "폭행과 협박을 당한 이 후원회장에게 면목이 없다.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모든 방법을 강구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사진=연합뉴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