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손, 셰브론의 530억 달러 헤스 인수 계획 저지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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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손 모빌은 경쟁사인 셰브론의 헤스사 인수 계획을 무산시키려는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헤스는 이 프로젝트의 소수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데, 이는 셰브론이 회사를 인수하겠다는 제안에 큰 매력이었다.
엑손은 이 분야에서 헤스의 지분을 먼저 살 수 있는 선취점권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엑손의 도전은 헤스를 인수하기 위한 쉐브론의 530억 달러 계약을 무산시킬 위협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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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엄수영 기자]
엑손 모빌은 경쟁사인 셰브론의 헤스사 인수 계획을 무산시키려는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문제는 가이아나 해안의 거대한 스타브룩 블록 유전에 대한 헤스의 지분이다.
헤스는 이 프로젝트의 소수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데, 이는 셰브론이 회사를 인수하겠다는 제안에 큰 매력이었다. 엑손은 이 분야에서 헤스의 지분을 먼저 살 수 있는 선취점권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엑손 수석 부사장 닐 채프먼은 모건 스탠리 컨퍼런스에서 회사가 국제 상공회의소에 중재를 신청했다고 말했다.
엑손 대변인은 성명에서 "우리는 초기 파트너들과 함께 우리가 작성하는 것을 도왔고 헤스가 동의한 계약서를 읽을 것을 확신한다"고 전했다.
엑손의 도전은 헤스를 인수하기 위한 쉐브론의 530억 달러 계약을 무산시킬 위협이 되고 있다. 쉐브론과 엑손은 가이아나 발견으로 주주들의 최대 가치를 얻을 의무가 있다고 말하면서 회담을 가졌다.
셰브론의 대변인은 "우리는 거래에 완전히 전념하고 있으며 우리의 입장에 확신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셰브론은 미래 생산을 확보하기 위해 헤스를 인수하기를 원하고 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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