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션와이드, 36억9천만 달러에 버진 머니 영국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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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션와이드는 대출 기관인 버진 머니 UK를 인수하기로 합의했으며 영국의 가장 큰 은행들에 새로운 경쟁자를 만들기 위한 거래에서 약 36억9천만 달러에 합의했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영국의 가장 큰 상호 소유 대출 기관 중 하나인 네이션와이드는 이 거래 조건에 따라 building society로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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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엄수영 기자]
네이션와이드는 대출 기관인 버진 머니 UK를 인수하기로 합의했으며 영국의 가장 큰 은행들에 새로운 경쟁자를 만들기 위한 거래에서 약 36억9천만 달러에 합의했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버진머니 주식 1주당 총 220펜스의 가치는 현재 버진머니 주가에 38% 프리미엄을 나타내며 네이션와이드의 기존 현금 자원을 통해 자금이 조달된다.
영국의 가장 큰 상호 소유 대출 기관 중 하나인 네이션와이드는 이 거래 조건에 따라 building society로 남을 것이다.
이 회사는 합병을 통해 회원들에게 더 넓은 범위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네이션와이드의 규모와 재정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션와이드 최고경영자 데비 크로스비는 "합작된 그룹은 '지점 약속'의 일환으로 기존 지점을 계속 유지하겠다는 우리의 지속적인 약속을 포함하여 영국의 더 많은 사람들에게 더 공정한 은행 업무와 상호 소유라는 혜택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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