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총리, 손명순 여사 별세 애도…"YS 민주화 평생 동지·약자 위하던 분"

이기민 2024. 3. 7. 23: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7일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부인 손명순 여사의 별세에 애도를 표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손 여사에 대한 애도 메시지에서 "고인은 김 전 대통령님이 걸어오신 대한민국 민주화의 길과 현대사의 고락을 함께해오신 평생의 동지"라며 "영부인으로서 따뜻하고 온화한 마음으로 국민을 사랑하고, 우리 사회의 약자를 먼저 위하셨던 분"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7일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부인 손명순 여사의 별세에 애도를 표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손 여사에 대한 애도 메시지에서 "고인은 김 전 대통령님이 걸어오신 대한민국 민주화의 길과 현대사의 고락을 함께해오신 평생의 동지"라며 "영부인으로서 따뜻하고 온화한 마음으로 국민을 사랑하고, 우리 사회의 약자를 먼저 위하셨던 분"이라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어 "대한민국의 자유와 민주화를 위해 평생을 바치신 김 전 대통령님과 그 옆에서 함께 헌신해오신 손 여사님을 우리 국민들은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며 "고인의 명복과 편안한 안식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전공의들의 집단 이탈로 의료대란이 현실화 하고 있는 2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한덕수 국무총리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조용준 기자 jun21@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