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손명순 여사, YS 가장 큰 버팀목"…한동훈·윤재옥 8일 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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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7일 고(故)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부인 손명순 여사 별세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김영삼 전 대통령의 배우자 손명순 여사께서 오늘 오후 향년 96세로 별세하셨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며 "상실의 아픔을 겪고 계실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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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7일 고(故) 김영삼(YS) 전 대통령의 부인 손명순 여사 별세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윤재옥 원내대표 등 지도부는 8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 마련된 손 여사 빈소를 찾아 조문한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김영삼 전 대통령의 배우자 손명순 여사께서 오늘 오후 향년 96세로 별세하셨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며 "상실의 아픔을 겪고 계실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변인은 "손 여사께서는 평생을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거목이었던 김 전 대통령의 곁을 지키셨다"며 "오랜 세월 민주주의 투사로, 야당 정치인으로, 또 대한민국 제14대 대통령으로, 대한민국의 현대사를 온몸으로 받아냈던 김 전 대통령의 가장 큰 버팀목은 65년의 반려자 손 여사"라고 했다.
이어 "손 여사와 김 전 대통령께서 함께 맨땅에서 일궈낸 후, 후대에 물려주신 자유와 민주주의라는 소중한 가치를 다시금 되새겨 본다"며 "생전 손명순 여사께서 보여주셨던 헌신, 따스함을 국민의힘은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했다.
4·10 총선에서 YS 자택이 있던 서울 동작을에 출마하는 나경원 전 원내대표도 페이스북에 "상도동 사저로 김영삼 대통령을 찾아뵐 때마다 매번 따뜻한 웃음으로 맞이해주신 손명순 여사를 떠올린다"며 "평생 김영삼 대통령과 함께 인고와 헌신의 삶을 살아오신 손면순 여사의 편안한 안식을 기원한다"고 적었다.
손 여사는 이날 오후 5시 40분경 서울대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2015년 김 전 대통령이 서거한 지 9년 만이다.
손 여사는 김 전 대통령과의 사이에서 김현철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 등 2남 3녀를 뒀다. 손자인 김인규 전 대통령실 정무수석실 행정관은 이번 총선에서 부산 서·동구 출마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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