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대에 기도의 바람 분다”

박용미 2024. 3. 7. 21: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로회신학대(총장 김운용)가 다음 달 '제2회 장신 한마음 기도의 밤'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기도회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진행하는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총학생회와 신대원 학우회를 비롯해 오방식·김진명·김태섭·송용원 교수 등이 함께 만든 장신한마음기도연합회는 "앞으로 교내에 지속적인 기도의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신 한마음 기도의 밤’
지난달 이어 다음 달 개최 예정
장신대 학생들이 지난달 광진구 학교에서 열린 제1회 '장신 한마음 기도의 밤'에서 뜨겁게 찬양하고 있다. 장신대 제공

장로회신학대(총장 김운용)가 다음 달 ‘제2회 장신 한마음 기도의 밤’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기도회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진행하는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총학생회와 신대원 학우회를 비롯해 오방식·김진명·김태섭·송용원 교수 등이 함께 만든 장신한마음기도연합회는 “앞으로 교내에 지속적인 기도의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달 29일 열린 제1회 기도의 밤에는 주승중 주안장로교회 목사가 강사로 나섰다. 주 목사는 “복음은 믿는 이들에게 항상 필요한 것이다. 들었어도 더 깊이 들어야 하고 날마다 더 감격해야 하는 것”이라며 “끝까지 하나님을 붙들고 십자가 복음만을 영혼들에 전하자”고 권면했다. 300여명의 참석자들은 학교는 물론 한국교회를 위한 기도 제목을 놓고 뜨겁게 부르짖었다.

장신대 학생들의 본격적인 기도 운동은 지난해 3월부터 시작됐다. 매주 화~금요일 점심마다 교내 미스바광장에 학생들이 모여 기도했던 것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매주 목요일 채플 후에도 기도회가 열리고 있다. 올해 새 학기가 시작하고 곽승현 거룩한빛광성교회 목사가 인도하는 특별새벽경건회도 8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박용미 기자 mee@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