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6일 쓰레기 수거 등 ...광진구 '2024년 달라지는 제도'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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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갑진년 새해를 맞아 구민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모은 '2024년 달라지는 광진'을 발간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2024년 달라지는 광진의 제도는 구민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꼼꼼히 살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으로 소통하며 발전하는 살기 좋은 광진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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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6일 쓰레기 수거, 소상공인 판로교육, 주차장 확충 등 새롭게 시행
구의2동 복합청사, 광진 글로벌 가족센터, 군자건강센터 등 새로 문 열어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갑진년 새해를 맞아 구민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모은 ‘2024년 달라지는 광진’을 발간했다.
구는 올해 ▲열린소통 ▲복지건강 ▲경제일자리 ▲문화교육 ▲안전환경 ▲생활정보의 6개 분야에서 총 72개 사업을 새롭게 시작한다.
먼저, 쓰레기 수거 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격일로 수거했던 쓰레기를 주 6일로 확대, 주민 편의를 향상시켰다. 수수료가 없는 소형가전 배출의 경우 앞으로는 신고필증 부착하지 않아도 된다.
예기치 못한 사고로 피해를 입은 구민을 구제하고 일상으로 빠른 복귀를 돕기 위해 구민생활안전보험을 확대 시행한다. 상해사망장례비 최대 2000만 원, 상해후유장해 1000만 원, 상해의료비 100만 원을 보장한다.
보행약자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쓴다. 광진구에는 도로의 적설과 결빙을 예방하기 위해 16개소의 도로에 열선이 설치돼 있다. 올해는 보도에도 열선을 시범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초등학교 통학로 중에서 경사도가 심한 동의초등학교 주변 보도에 열선을 깔아 미끄럼 사고 등에 대비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도 펼쳐진다. 라이브커머스, 스마트스토어 등 판로교육과 연령별 맞춤형 경제교실은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봉제산업 종합지원센터를 본격 운영하여 소공인들의 역량 강화와 판로 확대를 적극 도울 것이다.
구의 가장 큰 민원인 주차장 문제 해결에도 노력하고 있다. 올해 중곡3동 배나무터 공원 94면을 비롯해 총 4개소에 511면의 주차장이 늘어난다.
새로운 시설도 들어선다. 구의2동 복합청사가 6월에 새로 문을 연다. 복합청사는 어린이영어도서관, 공동육아나눔터, 공영주차장이 함께 들어서 구민의 일상에 편리함이 더해질 예정이다. 다문화 가족의 소통공간인 광진 글로벌 가족센터와 맞춤형 건강문화 공간인 군자건강센터, 생태자료실을 개조한 아차산 힐링여가 커뮤니티센터도 새롭게 선보인다.
이밖에도 구는 19~64세 1인가구 무료 건강검진, 어린이집 유아반 특별활동비 월 2만 원 지원, 보훈예우수당 월 5만 원에서 7만 원으로 상향, 저소득 청년층에게 30만 원을 지원하는 광진형 평생교육바우처, 반려견을 키우는 구민을 위한 이동식 반려견 놀이터 운영 등 피부에 와닿는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2024년 달라지는 광진의 제도는 구민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꼼꼼히 살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으로 소통하며 발전하는 살기 좋은 광진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민편의 증진을 위한 ‘2024년 광진구 달라지는 제도’는 이달 중에 광진구청 누리집, 구청 주요 민원부서와 동주민센터에서 볼 수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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