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녀성 탈취"…성폭행 피해자 법정서 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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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체조코치가 미성년자인 제자 2명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재판 중이다.
미국 마이애미 헤럴드는 6일(현지시간) 전직 체조코치 오스카 올레아(38)가 두 건의 성범죄 혐의로 법정에 섰다고 보도했다.
수사관들은 올레아가 두 피해자와 친밀한 관계를 유지한 뒤, 나중에는 성적으로 이들을 통제했다고 밝혔다.
마이애미-데이드 주 검찰청은 올레아에게 4건의 중범죄 혐의를 추가했으며, 또 다른 피해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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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체조코치가 미성년자인 제자 2명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재판 중이다.
미국 마이애미 헤럴드는 6일(현지시간) 전직 체조코치 오스카 올레아(38)가 두 건의 성범죄 혐의로 법정에 섰다고 보도했다.
검찰은 올레아가 2011년 두 학생의 코치를 맡으면서 성적 학대를 했다고 주장했다. 체포영장에 따르면 당시 피해자의 나이는 각각 13살과 16살이었다.
수사관들은 올레아가 두 피해자와 친밀한 관계를 유지한 뒤, 나중에는 성적으로 이들을 통제했다고 밝혔다.
앞서 피해자들은 경찰과의 녹음 심문에 응했고, 이들의 증언에 따르면 올레아가 게임을 제의한 뒤 신체 일부분을 손가락으로 만졌다.
첫 번째 추행 이후 대담해진 올레아는 마이애미 한 쇼핑센터 내 체육관에서 성폭행까지 행했다.
올레아는 법정에서 이들을 가르친 적은 있지만 부적절하게 학생을 만졌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그러나 피해자들은 구체적인 진술을 하고 있다. 한 피해자는 "올레아가 '처녀가 맞느냐'라고 물어본 뒤, 갑작스럽게 피임도구를 꺼내며 성폭행을 했다"라고 증언했다.
그러면서 "그가 나의 처녀성을 완전히 빼앗아 갔다"라며 눈물로 호소했다.
마이애미-데이드 주 검찰청은 올레아에게 4건의 중범죄 혐의를 추가했으며, 또 다른 피해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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