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유아 "활동명 마음에 안 들어…'영유아' 못 이긴다" (노빠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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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유아가 활동명에 대한 불만을 밝혔다.
7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오마이걸 유아, 미미 나온 거 보고 허겁지겁 출연 신청한 몽환의 아이콘이지만 몽환의 숲은 잘 못 부름ㅣ노빠꾸탁재훈 시즌2 EP.94'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에 탁재훈은 "유아용품, 유아용 이런 거 있지 않냐"고 말을 얹었고, 유아는 "맞다. 영유아를 못 이긴다. 영유아가 제일 먼저 뜨니까 너무 속상하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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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오마이걸 유아가 활동명에 대한 불만을 밝혔다.
7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오마이걸 유아, 미미 나온 거 보고 허겁지겁 출연 신청한 몽환의 아이콘이지만 몽환의 숲은 잘 못 부름ㅣ노빠꾸탁재훈 시즌2 EP.94'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오는 14일 싱글앨범 'Borderline'을 발매하는 오마이걸 유아가 출연했다.
이날 신규진은 유아에게 "'유아'라는 예명이 마음에 안 든다고 하더라"고 언급했다. 유아의 본명은 유시아, 회사에서 활동명을 지어줬다고.
이에 탁재훈은 "유아용품, 유아용 이런 거 있지 않냐"고 말을 얹었고, 유아는 "맞다. 영유아를 못 이긴다. 영유아가 제일 먼저 뜨니까 너무 속상하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유아는 "악플을 받아도 타격감이 하나도 없냐"는 물음에 "그건 솔직히 거짓말이다. 타격감이 아예 없는 건 아닌데 하도 욕을 들으니까 무던해진 것"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물론 본인을 좋아해 주는 사람들도 많지만, 데뷔 초에는 누군가 본인을 미워한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무섭고 속상했다고.
유아는 "'내가 뭘 잘못했길래 이렇게 미워하지?' 싶었다.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다 안 좋아하는 분들은 제가 숨 쉬고 있는 것도 싫어하시지 않냐. 그래서 하도 보고 하도 듣다 보니까 그냥 약간 타격감이 없어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유아가 발랄한 매력으로 대화를 이어가자, 탁재훈은 "예능을 해도 될 것 같다"고 칭찬했다.
그러나 유아는 "안 된다"라는 말을 반복하고는 "회사에서 절대로 예능 안 시키실 거다. 저희 대표님도 늘 '너는 말실수를 조심해라' 강조하신다"고 밝혔다.
이에 탁재훈은 "말실수한 거 없다"고 얘기했지만, 유아는 "제가 좀 생각이 없거든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유아는 연기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기도.
유아는 "회사에서 '너는 그래도 가수를 더 할 수 있는 아이지 않니' 하면서 아직은 가수를 하라고 하신다"고 고백했다.
사진=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 영상 캡처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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