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민생토론] “경인고속道 지하화 2027년 착공 목표…경인선도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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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경인선 철도 및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에 속도를 낸다.
경인고속도로 지화화는 2027년 착공, 경인선 철도 지화화는 2026년 본격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윤 대통령은 "경인고속도로 지하화는 필요한 법적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한 수 2027년까지 착공하고 경인선 철도 지하화 사업은 2025년까지 전국 철도 지하화 종합계획을 마무리하고 2026년 지하화 계획을 수립해 본격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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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경인선 철도 및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에 속도를 낸다. 경인고속도로 지화화는 2027년 착공, 경인선 철도 지화화는 2026년 본격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7일 ‘대한민국 관문도시 세계로 뻗어나가는 인천’을 주제로 한 민생토론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경인고속도로 지하화는 필요한 법적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한 수 2027년까지 착공하고 경인선 철도 지하화 사업은 2025년까지 전국 철도 지하화 종합계획을 마무리하고 2026년 지하화 계획을 수립해 본격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인설 철도 지하화는 구로~인천 간 27km 2복선 전철구간에서 추진된다. 지난 2015년 인천시에서 경인선 지하화 기본구상 용역을 실시한 바 있으며, 올해 7월까지 경인선 지하화 추진전략 수립 용역을 진행한다.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구로 전 구간을 지하화할 경우 사업비로 9조50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은 인천 서구 청라동~서울 양천구 신월동까지 15.3km에 이르는 구간에서 진행된다. 향후 지하화 사업이 완료될 경우 도로 용량이 증대돼 서울-인천 간 출퇴근 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2022년 5월부터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다.
도로와 철도를 지하로 보내고 남은 지상 공간은 사업 시행자가 중심 업무지구나 쇼핑몰, 환승센터 등으로 개발하도록 지원해 낙후된 도심을 개선한다.
철도 및 고속도로가 지하화되면 상부공간은 주거와 상업, 문화, 환경이 복합된 수직공간으로 재탄생시킨다는 구상이다.
한편, 정부는 GTX-B와 KTX등 인천의 철도 네트워크 확충도 적극 추진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GTX-B 노선 착공 기념식에 참석해 “GTX-B가 개통되면 송도에서 여의도까지 23분, 서울역까지 29분만에 도착하는 등 서울 도심까지 30분대로 연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GTX-B는 인천대입구역에서 마석역까지 총 82.8km 연결하며 올해 상반기 전 구간 착공해 2030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된다.
인천발 KTX는 경부고속철도와 수인선(어천역) 사이 6.24km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수인선과 KTX 경부고속철도 직결운행을 통해 인천 등 수도권 남부지역 고속철도 서비스의 수혜지역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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