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도 가능한 트레킹, 2024년 해외 트레킹
전 세계 곳곳의 아름다운 명산을 둘러보는 트레킹에 대하여 막연한 두려움이 있는 사람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트레킹을 소개한다. ‘트레킹은 전문적인 등산 기술이나 기반 지식이 거의 없어도 즐길 수 있는 산악 여행을 일컫는다. 정상을 오르는 목적이 아닌 산에서 바라보는 경치를 위주루 즐기는 야외 활동 이다.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키나발루산, 후지산, 알프스 등의 명산을 오르는 것은 전문 산악인만이 할 수 있는 어려운 등반이 아닌, 3-4주의 동네 뒷산을 오르내리는 준비만으로도 충분히 다녀올 수 있다.
히말라야 마르디히말 트레킹은 유럽인들 사이에는 평생에 한번은 꼭 가봐야하는 코스라고 할 정도로 인기있는 여행 코스이다. 마르디히말은 해발 5,587m의 히말라야 최고봉으로, 안나푸르나와 마차푸라레의 아름다운 모습을 생생하게 바라볼 수 있으며, 주로 봄과 가을에 많이 오른다. 해외 트레킹 전문 여행사 아이엘트레킹(대표:김기만)에서는 히말라야 마르디히말 트레킹 상품을 7박9일 일정으로 239만원부터 판매중이다. 4월 12일, 5월 4일 출발이 확정되었고, 선착순 20명 모집한다.
히말라야 마르디히말 트레킹의 7박 9일의 일정이 부담스럽다면, 네팔 푼힐 전망대를 오르는 4박 6일 일정 189만원 상품도 추천한다. 푼힐전망대는 5월 4일, 7월 6일 출발이 확정되어 있다. 푼힐전망대는 안나푸르나의 아름다운 일출을 바라볼 수 있어, 초보자들에게는 최적의 코스이다. 히말라야의 중간부에 위치해서 다른 코스들 보다는 수월하고, 시야에 장애물이 없어 대자연의 파노라마를 마주할 수 있다.
알프스의 최고봉으로 알려져 있는 몽블랑은 6월 중순부터 9월 중순까지 야생화가 만발하여 가장 아름다운 트레킹 여행을 할 수 있다. 뚜르드 몽블랑(TMB) 코스는 스위스 현지인들이 만들어낸 코스이다. 가파르고 미끄러워 안전 장비를 갖추지 않으면 힘든 이탈리아쪽의 몽블랑 트레킹보다 푸른 초원과 야생화가 피어난 꽃길을 걷는 평화로운 뚜르드 몽블랑 9일 상품은 6월 15일부터 8월까지 매주 토요일 출발 하고, 상품가는 369만원이다.
동남아 최고봉으로 일컬어지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키나발루 산은 하루에 130명만 등반할 수 있도록 엄격하게 제한아여 태초의 순수한 자연을 간직한 산이다. 키나발루 산은 3박 5일 일정으로, 5월 4일, 6월 7일, 6월 21일, 7월 19일, 31일, 8월 8일, 14일, 22일 출발 하며, 가격은 149만원부터 판매중이다.
길게 다녀오는 일정이 부담스럽다면, 가까운 나라 중국과 일본으로 다녀오는 2박 3일, 3박 4일 일정의 후지산, 일본 알프스, 옥룡설산 트레킹도 추천한다. 일본 후지산 2박 3일 7월 26일 출발 899,000원부터, 북알프스 종주 7월 19일 출발 139만원, 남알프스 종주 6월 13일 출발 139만원, 호도협 옥룡설산은 5월 4일 149만원부터 출발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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