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복귀는 언제쯤?..."'전국노래자랑' 녹화, 정해진 바 없다" [엑's 이슈]

오승현 기자 2024. 3. 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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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후두염으로 목소리를 잃은 김신영, '전국노래자랑' 마지막 녹화 전 복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9일 진행될 예정인 KBS 1TV '전국노래자랑' 김신영의 마지막 녹화 참여 여부도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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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급성 후두염으로 목소리를 잃은 김신영, '전국노래자랑' 마지막 녹화 전 복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 5일 김신영은 급성 후두염 진단을 받고 6일과 7일 라디오 생방송에 불참했다. 

지난 6일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의 스페셜  DJ  정모는 "갑자기 제 목소리가 들려 놀라셨을 텐데, 김신영 DJ가 급성 후두염에 걸려서 목소리가 전혀 안 나오는 상황이라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신영이) 지금도 병원에 다녀오고 열심히 치료 중이라고 한다. 양해 부탁드린다. 빨리 복귀해서 여러분께 밝은 모습으로 인사 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이며 김신영의 상황을 설명했다.

오늘(7일)도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 라디오 방송이 불가한 상태인 김신영, 그의 복귀 시기는 아직 불투명하다.

7일 김신영의 소속사 씨제스스튜디오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차도를 보고 확인하고 있는 상태다. 언제 활동이 가능한지 명확히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9일 진행될 예정인 KBS 1TV '전국노래자랑' 김신영의 마지막 녹화 참여 여부도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설명했다. 

김신영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전국노래자랑'이 정해진 일정이기에 소화하려고는 하고 있으나 건강 상태가 정말 언제 괜찮아질지 모르기에 상황을 보는 중이다"라고 귀띔했다.

김신영의 건강 적신호는 지난 4일, '전국노래자랑' 하차 소식이 전해진 시기와 겹쳐 더욱 화제가 됐다.

'전국노래자랑' 측은 "새 진행자로 남희석이 확정됐음을 알린다. 故 송해에 이어 젊은 에너지로 이끌어주셨던 김신영에게 감사드리며, 새로운 진행자 남희석에게 응원부탁드린다"라며 MC 교체 소식을 전한 바 있으며 김신영의 소속사는 "제작진이 MC 교체 통보를 받고 당황해 연락이 왔다. 지난주 마지막 녹화 관련 통보를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김신영은 오는 9일 인천 서구 편 녹화를 마지막으로 '전국노래자랑' 진행 1년 6개월 만에 하차를 하게 된다.

마지막 녹화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하차가 그의 건강에 영향을 미쳤을지 우려하는 목소리와 라디오를 불참할 정도로 심각한 컨디션으로 인해 '전국노래자랑' 마지막 인사가 가능할지, 그의 촬영 여부에 대한 걱정이 쏟아지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KBS 1TV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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