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지역 우수특화 문화자원 콘텐츠 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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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지역특화 소재를 활용해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문화콘텐츠를 개발하는 '지역특화 콘텐츠개발 지원사업'을 한다고 7일 밝혔다.
사업은 경남 고유의 역사와 전통을 기반으로 특화 콘텐츠를 통해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하고, 신시장 판로개척 사례구축과 지역 내 소비한계를 넘는 대중적인 문화콘텐츠 발굴·육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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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우수한 역사, 문화, 관광자원 등 바탕 경남 정체성 확립
경남도는 지역특화 소재를 활용해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문화콘텐츠를 개발하는 ‘지역특화 콘텐츠개발 지원사업’을 한다고 7일 밝혔다.
사업은 경남 고유의 역사와 전통을 기반으로 특화 콘텐츠를 통해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하고, 신시장 판로개척 사례구축과 지역 내 소비한계를 넘는 대중적인 문화콘텐츠 발굴·육성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해마다 도내 우수한 역사·문화·관광자원 등 문화콘텐츠 개발로 경남의 문화 정체성 확립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도는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인 의령군의 홍의장군 곽재우와 의령 출신 백산 안희제 선생을 소재로 한 웹툰, 남명 조식의 ‘경의사상’을 바탕한 K-기업가정신 웹툰을 개발했다.
또 경남 대표 화백 전혁림 작품을 ‘전혁림 영원한 빛’이란 주제로 미디어파사드와 도민들의 인생샷을 위한 도내 명소 확장현실(XR)촬영 콘텐츠, 창원지역 소재를 활용한 미디어아트 등 5건의 우수한 지역특화 문화콘텐츠를 개발했다.
사업은 도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공동 주관으로 경남 고유의 역사와 전통을 기반으로 한 특화 콘텐츠를 통해 신시장 판로개척 사례구축과 역내 소비한계를 뛰어넘는 대중적인 콘텐츠 발굴·육성을 지원한다.
사업 수탁기관인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먼저 지역특화 콘텐츠개발 지원을 위해 지난해 12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했고, 8개의 과제와 1개의 지정과제에 지원할 참여기업을 모집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 대상은 도내 콘텐츠 기업으로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전 도내에 소재한 콘텐츠 기업이며 주관기업 외 참여기업으로 지역과 역외기업 컨소시엄이 가능하다.
사업의 선정 규모는 시·군 공모과제 4건과 지정과제 1건을 선정해 과제 당 1억~1억7000만원을 지원하며 사업 신청과 접수는 오는 12일부터 29일 오후 6시까지 e나라도움 시스템으로 진행된다.
참여 기업 심사 일정은 모집 상황에 따라 변경 될 수 있으며 경남 지역특화 콘텐츠개발 지원사업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 누리집l나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창덕 경남도 문화예술과장은 “경남의 우수한 역사, 문화, 관광자원을 문화콘텐츠와 연계한 다양한 지역특화 콘텐츠로 개발해 경남의 문화 정체성을 확보하고, 올해 도내 전략산업과 특화 소재를 개발해 도민에게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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