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 성장’한 싸이커스의 멈추지 않는 ‘전력’ 질주 [D: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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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층 더 성장한 그룹 싸이커스의 질주가 시작된다.
싸이커스는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쏠페이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하우스 오브 트리키: 트라이얼 앤드 에러'(HOUSE OF TRICKY : Trial And Error) 발매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싸이커스 신보 '하우스 오브 트리키: 트라이얼 앤 에러'는 8일 오후 2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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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층 더 성장한 그룹 싸이커스의 질주가 시작된다.
싸이커스는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쏠페이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하우스 오브 트리키: 트라이얼 앤드 에러’(HOUSE OF TRICKY : Trial And Error) 발매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앞서 지난해 3월 첫 번째 미니 앨범 ‘하우스 오브 트리키: 도어벨 링잉’(HOUSE OF TRICKY : Doorbell Ringing)으로 데뷔하면서부터 그룹의 아이덴티티를 구축했고, 같은 해 6월 두 번째 미니 앨범 ‘하우스 오브 트리키: 하우 투 플레이’(HOUSE OF TRICKY : HOW TO PLAY)로 폭발적인 성장을 보여준 만큼 새 앨범에 대한 기대도 크다.
이번 신보는 이전보다 한층 역동적이고 질주하는 싸이커스만의 유니크한 매력을 보여준다. 멈추지 않고 앞을 향해 전진하는 싸이커스의 에너지를 표현한 타이틀곡 ‘위 돈 스톱’(We Don't Stop)을 포함한 6곡을 앨범에 담았다.
싸이커스는 “이번 컴백은 여러 의미에서 뜻깊다. 월드투어 이후 최선을 다해 준비한 앨범인 만큼 긴장 반, 설렘 반”이라며 “전력을 다해 준비한 앨범인 만큼 후회 없이 보여드리겠다. 보내주신 사랑과 응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번 신보를 통해 또 한 번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자신감은, 데뷔 6개월 만에 성공적으로 마친 월드투어가 밑거름이 됐다. 일본 2개 도시, 북미 6개 도시, 유럽 7개국을 돌며 진행한 이 월드투어를 통해 싸이커스는 약 3만명의 글로벌 팬을 만났다.
이들은 “6개월 만에 월드투어를 떠나 팬분들과 호흡 나누면서 꿈만 같은 하루하루를 보냈다. 그 시간 동안 주고받은 에너지를 이번 컴백에 녹여낼 것”이라며 “싸이커스를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 그걸 보면서 무대에 대한 책임감과 앞으로 낼 음악에 대한 책임감이 생겼다. 월드투어를 원동력 삼아 더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드리는 것이 목표”라는 포부를 전했다.
이번 앨범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목표도 명확했다. 싸이커스는 “말보다는 노래가 주는 힘이 더 클 때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좋은 무대를 할지 고민하는데 긍정과 행복의 에너지를 드리는 팀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저희만의 색깔을 찾아가고 있는 것 같은데, 앞으로도 저희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다채로운 장르에 도전해 보고 싶다”는 바람도 내비쳤다.
해외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동안 국내에선 싸이커스의 영향력을 넘보는 제로베이스원, 라이즈, 투어스 등의 동료 그룹이 쏟아져 나왔다. 사실상 싸이커스의 해외 영향력에 비해 국내의 영향력은 다소 아쉬운 것이 사실이다.
이들은 “지난해 멋진 그룹이 많이 데뷔했고, 실력도 좋아서 자극을 많이 받는다열심히 하다 보면 국내외 팬들 모두 따라와줄 거라고 생각한다”면서 “다른 그룹을 신경쓰기 보다 우리가 잘하고, 열심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걱정보단 동기부여로 삼고 열심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싸이커스 신보 ‘하우스 오브 트리키: 트라이얼 앤 에러’는 8일 오후 2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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